오는 4월 17일~20일 접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행정자치부가 올 기록연구직공무원 경채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국토교통부(3명), 해양수산부(6명), 환경부‧검찰청‧병무청‧식품의약품안전처‧경찰청(각 2명), 미래창조과학부‧법무부(각 1명), 행정자치부 4명 등 10개 중앙부처서 총 25명을 뽑는다.
그간 행정자치부가 원서접수,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 일정을 총괄해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종전과 달리 중앙부처별로 모든 시험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올 기록연구직공무원 경채 시험 응시예정자는 응시를 희망하는 중앙부처 선택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응시는 기록관리학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또는 기록관리학 학사, 역사학, 문헌정보학 학상학위 이상을 취득한 후 행정자치부령으로 정하는 기록관리학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행정자치부장관이 시행하는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시험에 합격한 자에 한한다.
역사학, 문헌정보학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2011년 5월 23일 현재 행정자치부장관이 정하는 기록물관리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또는 이수중인 자 중 면접시험 예정일(6월 24일)까지 이수 가능한 자도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필기, 서류, 면접으로 진행된다. 필기는 기록관리학개론, 전자기록관리론, 행정법총론 등 3과목을 치른다. 과목당 25문항씩 3과목 총 75문항이다.(오전 10시~11시 15분 실시) 필기합격자는 선발인원의 150% 범위에서 결정된다.
서류전형에서는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 전공 등 응시자격 기준에 적합한 지 여부를 심사하며 면접에서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 등 직무수행능력과 적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4월 17일~20일 인터넷 사이버고시센터에 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5월 10일 실시되고 5월 29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어 6월 5일~13일 서류전형, 6월 24일 면접을 거쳐 7월 7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기타 문의는 국가기록원 행정지원과 042)481-622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