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발인원 많은 9급 공무원 직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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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발인원 많은 9급 공무원 직렬은?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7.02.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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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가직 채용인원, 세무>교정>검찰>일반행정 순
별도 채용 중 단일직렬로는 경찰공무원 선발이 가장 많아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공무원시험 준비생(이하 ‘공시생’)들의 경쟁이 올해도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7년 1월 기준으로 취업을 목적으로 학원을 다니거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 수는 692,000명으로, 이는 지난 2003년 이래 최다 규모이다.

심각한 취업난이 공시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평생 직장’이란 개념이 모호해진 요즘, 현실적으로 공무원만큼 안정적인 직장이 없다는 인식이 29세 이하 청년층을 중심으로 짙게 깔려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그럼, 9급 공무원은 1년에 몇 명 선발할까? 9급 국가직 공무원 기준으로 살펴보면 올해 선발인원은 총 4,910명(출원인원 228,368명/경쟁률 46.5대 1)으로 4,182명(최종 합격인원 기준)을 선발했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728명 늘어난 수치다. 직렬별 모집인원(일반 기준)을 살펴보면 세무직이 올해 1,01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다음으로 교정직(남자) 910명, 검찰직 360명, 행정직(일반행정) 243명 순으로 신규 채용인원이 많다.
 

 

이들 직렬과는 달리 별도 전형과정을 거쳐 신규인원을 채용하는 ‘경찰공무원’ 역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공무원 직렬 중 하나다. 2016년부터 채용인원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올해 총 2,928명(1차 1,491명/2차 1,437명)을 선발한다는 사실은 오랜 수험기간에 지친 공시생들이 눈 여겨 볼 대목이다.

그렇다면 9급 국가직공무원 공개채용시험과 경찰공무원시험과의 연관성은 어느 정도일까? 전체적으로는 큰 연관성이 없다는 게 일반적인 중론이다. 응시 과목 수와 채점방식은 동일하지만 전형방법과 필수과목, 선택과목의 종류가 다르고, 각 과목별 출제경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9급 국가직공무원 중 일부 직렬 예컨대, 검찰직, 교정직의 경우 경찰공무원 시험과목과 일부 겹치는 과목이 있다는 점에서 향후 직렬 변경을 고려할 때 또 다른 대안 직렬로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참고할 필요는 있다.

이와 관련, 공무원시험 전문 브랜드 메가CST가 오는 25일 메가CST 노량진학원에서 ‘2017-2018년공무원시험 합격전략 설명회’를 열고, 각 직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수험정보 및 효과적인 과목별 고득점 전략 등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검찰/교정직 설명회는 오후 2시, 경찰직 설명회는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되며 설명회 참석자들에게는 푸짐한 수강 지원혜택도 제공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설명회은 공무원시험에 대한 궁금증을 해갈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 참석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메가CST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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