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18일 킨텍스서
안전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국민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경기도 킨텍스, 코트라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경기 고양시) 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 및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안전산업분야 최대규모(1천개 부스) 종합 전시회로 전시,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채용박람회, 안전체험행사, 재난안전 사진·포스터전, 개막식 등 안전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방재·산업안전, 교통안전, 해양안전, 보안·대테러, 공공안전서비스, 위생·보건안전 등 각 분야별 주요 품목(소화기기, 재난예측시스템, 감지시스템 등) 전시를 비롯해 중국과 멕시코, 터기, 대만, 필리핀 등 10개국이 참가하는 수출 및 공공구매상담회, 안전산업 기업대상 정확한 사전 구인·구직 수요를 파악하고 믹스캐칭을 통한 채용박람회, 풍수해, 화제·교통사고 등 생애주기별 취약한 대표적 재난유형을 재연한 안전 체험 학습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기획돼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연매출 1억불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가 대거 참석해 국내 안전산업 기업들과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는 게 눈에 띈다. 또 일본, 미국, 중국 등 안전관련 기관과 안전산업 컨퍼런스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올 일본 구마모토와 한국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국·내외 지진발생으로 국민적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지진 관련 행동요령 등 지식 습득과 지진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장도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관람객 입장시간은 오후 4시). 홈페이지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으로 박람회를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