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 접수 시작
상태바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 접수 시작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6.10.06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이 선발하는’ 최고의 공무원…내년초 발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2016년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에게 시상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 접수가 시작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성과가 탁월하고 국민에 헌신·봉사하는 공무원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지난 2015년 초 인사혁신처가 처음으로 84명의 공무원을 선발·포상한 이후 3년 연속 실시하는 포상으로 인사처는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 발굴을 통해 올바른 공직자상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사처는 대한민국 공무원에게 최고의 영예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공무원상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일반 국민에게도 추천 범위를 확대해 직접 정책효과를 체감한 국민이 해당 정책을 담당한 공무원을 추천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 선발이 가능하게 됐다.

국민이 추천한 후보자는 소속기관에 송부돼 각 기관의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친 후 인사처로의 추천 여부가 결정된다.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를 추천하려는 국민은 오는 10일까지 인사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 추천서’를 작성해 mato823@korea.kr로 송부하면 된다. 각 기관에서 이뤄지는 추천은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인사처는 국민과의 접점에서 근무하고 있으나 평소 주목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 업무 담당,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일자리 지원 업무 담당 등 실무담당 공무원들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심사분야를 개편했으며 각 기관에서 해당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선발·추천할 것을 권고했다.

또 기존 대한민국 공무원상이 공적별로 단 한 명에게만 수여되는 한계가 있는 점을 감안해 수상자의 업무 공동추진자 또는 부서장에게도 소속기관에서 자체적인 우수성과자 포상을 수여하거나 인사상 우대조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에 명시했다.

추천된 후보자들은 심사위원회의 심사·검증을 거쳐 내년 초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박제국 인사혁신처 차장은 “금년도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으로부터 직접 평가를 받은 공무원들이 선발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숨은 일꾼들을 적극 발굴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직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제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