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시 공무원시험 175여개 고사장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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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시 공무원시험 175여개 고사장서 실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6.06.10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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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여명 응시 예정, 유의할 점은?
지방권 수험생 서울 이동편 확인해야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올 서울시 7‧9급 시험이 오는 25일 서울시 내에 마련된 175여개 고사장서 치러진다.

서울시는 10일 서울시 시험장소를 확정‧발표했다. 국가직, 지방직 시험은 7, 9급을 따로 치르나, 서울시는 7‧9급 시험을 한날 실시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7급은 7과목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140분간 진행하고, 9급은 5과목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실시한다.

시험이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므로 응시자는 응시표와 신분증(주민등록, 운전면허, 여권 등), 컴퓨터용사인펜 등 준비물을 챙겨 시험 시작 40분전인 9시 20분까지 해당 고사장에 입실해 감독관의 안내를 따라야 한다.

▲ 지난해 6월 서울시 시험장에서의 응시자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직렬별 구분모집별 시험장소가 다르고, 시험치를 고사장명이 비슷하거나(잠신고, 잠실고 등), 중학교‧고등학교가 같이 붙어있는 학교의 경우(청원중, 청원고, 청원여고 등) 시험장에서 건물을 헷갈릴 수 있으므로 사전에 다시 한 번 위치 확인후 시험장에 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시 시험은 거주지제한이 없어 전국에서 지원이 가능하나, 시험은 서울시 내에서만 실시되기 때문에 지방권에 있는 수험생들은 시험전날에 서울에 미리 올라오던지, 시험당일 새벽 버스나 기차 등을 이용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는 방법 등 이동요건을 꼭 확인토록 해야 한다.

서울시 시험 답안지는 OMR로 판독되며 이에 수정테이프, 수정액 등은 사용이 불가하다. 올해도 4지선다 형으로 출제되며, 문제는 공개된다.

▲ 2016년 서울시 7·9급 주요 직렬별 현황(일반모집)

가산점 혜택을 받고자 하는 이는 필기시험 시행전일인 6월 24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춰야 하고, 가산점 정보는 필기시험일을 포함한 5일 이내(6월 25일~6월 29일)에 서울시원서접수센터에 입력하면 된다.

한편 올 서울시 7‧9급 선발인원은 1,689명이고 14만 8천여명이 지원해 87.6대 1의 전체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일행 7급(일반)은 107.8대 1(41명 선발에 11,819명 지원), 일행 9급(일반)은 128.3대 1(642명 선발에 82,342명 지원)의 경쟁률이다.

서울시 시험 전체 평균 응시율은 2014년, 2015년 60%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도 예년과 비슷하게 응시율이 나올 시 전체 8만 9천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전체 실질 경쟁률은 53대 1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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