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인터뷰] 한권으로 끝내는 AK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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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터뷰] 한권으로 끝내는 AK 경제학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6.06.01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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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이 고공행진이다. 그래서 ‘안정성’을 추구하며 공무원시험으로 몰리고 있다. 하지만 ‘공무원’ 되기란 더더욱 힘겹기만 한다. 낮게는 20~30대 1, 높게는 600대 1의 경쟁률을 치러야 한다. 학문에는 왕도(王道)가 없다지만 수험서에는 왕도가 있다. 제대로 선택해야 노력 대비 합격의 영광을 얻을 수 있기 때문. 이에 본지는 수험가의 내로라는 주요 수험서를 저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개, 수험생들의 합격 문을 두드리고자 한다. - 편집자 주 -
 

Q. 책의 컨셉이 ‘한 권으로 끝내는’ 경제학인데, 방대한 분량의 경제학을 이 한 권으로 모두 공부할 수 있나?

A. 기본적인 이론 내용뿐만이 아니라 ‘개념 플러스’를 통해 심화된 이론까지 담고 있다. 또한 ‘알고 보면 쉬운 경제’라는 코너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경제학 개념들을 풀이하여 해당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필수 기출문제를 풍부하게 수록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한 권으로 끝내는’ 경제학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Q. 개정2판과 비교했을 때 이번 개정3판의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

A. 우선 가시적으로 봤을 때는 컬러로 출간되었다는 점이 다르다. 내용적으로는 첫째, 개정2판에 비해 더 많은 핵심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기출문제집의 역할도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알고 보면 쉬운 경제’ 코너를 추가했다. 셋째, 수험생들의 도움을 받아 필자의 의도와 달리 해석될 수 있는 부분과 오류를 체크하여 수정했고 이를 충실히 반영하여 ‘수험생의 입장에서 필요한 수험서’가 될 수 있도록 편집했다.

Q. 경제학 기본서가 컬러로 출간되는 경우가 드문데, 컬러로 출간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경제학은 과목 특성 상 그래프를 통한 설명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경제학 분야에서는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그래프를 많이 활용하는데, 컬러로 인쇄를 하게 되면 그래프의 정보들에 대한 가독성이 높아진다. 또한 그래프 속에 나타나는 시간적 흐름들을 시각적으로 더욱 쉽게 파악할 수도 있다. 복잡한 그래프들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컬러 출간이 적합하다고 생각해 컬러로 출간하게 되었다.

Q. 많은 수험생들이 경제학이라는 과목에 벽을 느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하자면?

A. 모든 과목이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경제학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 길을 열어주는 과목이다. 예컨대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경제학 하면 수학을 떠올린다. 그런데 경제학에서 요구하는 것은 결코 ‘고등 수학’이 아니다. 미분의 기초 정도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인 ‘초중등 산수’ 정도이다. 이 정도의 내용을 먼저 정리하고 나면 보다 쉽게 경제학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절대로 이러한 기초적인 ‘산수’ 때문에 경제학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책 정보: 허역 / 아람출판사 / 912면 /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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