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찾아가는 해외공직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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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찾아가는 해외공직설명회 개최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6.05.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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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등으로 지역 확대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인사혁신처는 역량 있는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해외공직설명회를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일본 3개 권역 14개 대학에서 개최했다.

이번 해외공직설명회는 상대적으로 공직에 대한 정보접근이 쉽지 않은 유학생 및 한인과학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공직설명회는 미국 동부(보스턴, 뉴욕, 펜실베니아)?중부(시카고, 일리노이)와 올해는 새로이 일본(도쿄, 오사카, 교토)에서도 지역별로 진행됐다.

이동편의성을 고려하여 접근성이 우수한 보스턴 지역(MIT), 시카고 지역(시카고대), 뉴욕 지역(뉴욕총영사관)을 거점 행사(대학)장소로 지정해 해당학교에 재학중이지 않더라도 부담없이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스웨스턴대 한인연구자모임, 시카고대 한인과학자모임 등 한인과학자 모임에 속한 우수 과학인재들을 위한 개별면담 및 공직선배와의 대화 등 참석자 특성에 맞는 부대행사를 별도로 기획하여 운영함으로써 공직지원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현지 행사프로그램 역시 수요자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경력지원자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실시 예정인 민간경력 5급?7급, 개방형 직위 채용분야, 부처 자체 경력채용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 등록에 필요한 자격, 절차 안내 등 해외의 우수 인재를 공직에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활동도 이루어졌다. 학부생들을 대상으로는, 5?7?9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선발, 영사7급 등의 응시일정?방법?채용규모 등을 안내했다.

특히, 그간의 설명회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이 자주 찾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책자형태로 별도 제공하여 행사 이후에도 공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참석자들에게는 메일링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채용분야에 대한 채용 모집공고가 나면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고로, 2015년도의 경우 북미 12개 대학에서 개최되었으며 참석자 약 600여명,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24명 등록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김진수 인재개발국장은 “찾아가는 해외 공직설명회는 글로벌 안목과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여 공직에 적극 유치함으로써 공직사회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인사혁신의 일환”이라며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유능한 글로벌 인재들이 대한민국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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