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인터뷰] 이진욱 세무사의 『세무직공무원 실무면접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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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터뷰] 이진욱 세무사의 『세무직공무원 실무면접가이드』
  • 이영화 기자
  • 승인 2016.05.24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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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이 고공행진이다. 그래서 ‘안정성’을 추구하며 공무원시험으로 몰리고 있다. 하지만 ‘공무원’ 되기란 더더욱 힘겹기만 한다. 낮게는 20~30대 1, 높게는 600대 1의 경쟁률을 치러야 한다. 학문에는 왕도(王道)가 없다지만 수험서에는 왕도가 있다. 제대로 선택해야 노력 대비 합격의 영광을 얻을 수 있기 때문. 이에 본지는 수험가의 내로라는 주요 수험서를 저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개, 수험생들의 합격 문을 두드리고자 한다. - 편집자 주 -

 

Q. 이 책을 출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A. 세무직이라는 직렬은 국세청이라는 특수한 기관에서 조세부과징수라는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필기시험에 합격한 수험생들이 이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을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면접시험에 응시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이를 준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많은 학생들의 문의와 요청에 따라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다.

Q. 최근 공무원 시험이 선택과목제가 도입되어 세법을 선택한 수험생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생이 함께 면접에 응시하게 되는데, 이 책은 어떤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집필된 것인가?

A. 본서는 국세청의 구조, 세무공무원의 담당업무, 그리고 주요세법에 대한 요약된 내용정리 및 주요예상질문에 대한 검토 등을 통해서 면접시험에 필요한 지식과 답변의 자료들을 정리한 교재이다. 따라서 세법을 공부하지 않은 학생은 물론이거니와, 세법을 공부한 학생들도 필기시험을 위한 단편적인 지식만으로는 세무직으로의 입사동기,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질문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답변하기에는 부족함이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구술면접의 대비로서 세법을 공부한 학생이든 아니든 모두에게 마지막 면접준비에 대한 정리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교재라고 생각한다.
 

 

Q. 주요세법이 수록되었다는데 일반 세법교재와 어떤 차이가 있는가?

A. 일반 세법교재는 세법의 규정에 대한 대부분의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는 법률서적으로 보아야 하지만 본서는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법인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그리고 종합부동산세법이라는 주요 세법에 대하여 그 줄기가 되는 규정을 간단하게 말로서 필요한 단어와 핵심적인 표현으로 정리 및 표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구성하였다.

▲ 저자: 이진욱

Q. 이 책을 출간하면서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세무공무원은 우리나라의 어떤 공무원보다도 스페셜하고 전문성있는 공무원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면접 선발과정 역시 구체적인 세법, 세무업무까지는 묻지 않는다 할 지라도 어떤 질문에서도 세무와 관련된 연관성 내에서의 질문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반드시 염두하여야 한다. 이에 대비하여 적어도 국세청이 어떤 조직인지, 세무서에 발령이 난 이후에 본인이 어떤 업무들을 수행하여야 하는지, 세법과 관련된 주요용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세무적인 테마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준비는 반드시 면접 전에 준비하여야 할 상황임을 꼭 인지하고, 본서를 통하여 그 동안 피나는 노력을 통해 얻은 필기시험합격이라는 결과가 반드시 최종합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진심어린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책 정보: 이진욱 / 윌비스 / 166면 / 182×257(mm)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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