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9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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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9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 중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6.05.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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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기간 연장, 오는 9일까지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국회 9급 공채 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국회사무처는 2일부터 접수일정을 시작,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 국회채용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국회사무처는 당초 5월 2일부터 6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9일까지 접수를 받기로 했다.

올 국회 9급 공채에서는 속기직 7명(일반 6명, 장애 1명), 사서직 3명, 기계직 2명, 전산직 1명, 건축직 1명, 방송기술직 2명 등 6개 직렬서 총 16명을 뽑는다.

지난해에는 속기직 8명(일반 7명, 장애 1명) , 경위직 2명, 전산직 4명, 기계직 2명, 전기직 2명, 토목직 1명, 방송기술직 1명 등 7개 직렬서 총 20명을 뽑았으나 올해는 선발직렬 및 선발인원 모두 축소된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뽑지 않았던 사서직을 올해 선발하고, 2014년, 2015년 모두 선발을 해왔던 경위직을 올해는 뽑지 않는다는 게 눈에 띈다.

▲ 지난해 국회 9급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응시는 국가공무원법 등 법령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면 가능하며, 단 속기직과 사서직, 전산직 등 3개 직렬은 속기 1~3급, 정사서·준사서, 정보처리기사·정보통신기술사 등 기관이 요구하는 자격증을 소지해야 응시할 수 있다(공고문 확인). 면접시험일(10월 18일)을 기준으로 유효한 자격증이어야 한다.

시험은 필기와 면접으로 진행된다(속기직은 필기 후 실기진행). 필기는 직렬별 필수 5과목을 치른다. 국회 9급 시험은 각 과목별 5선다 20문항을 실시하며 오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8월 13일에 실시되고 9월 7일 합격자 발표에 이어 10월 18일~19일 면접이 진행된다. 단, 속기직은 9월 7일 필기합격자 발표 후 9월 28일 실기(논설체 및 연설체)를 치르며 실기합격자에 한해 10월 18일~19일 면접이 이뤄진다. 전 직렬에 대한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21일 확정된다.

한편 지난해 국회 9급 공채는 20명 선발에 총 2,536명이 지원해 126.8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 중 856명만이 실제 시험을 치러 33.7%의 응시율, 42.8대 1의 실질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의 60%가 남성이었고, 40%가 여성이었다. 속기직은 여성 응시비율이 남성의 2배였으나, 경위직, 전산직, 기계직, 전기직, 토목직 등 지결에서 남성 응시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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