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내년 2월 1일부터 접수
한국사 추가 총 3과목 실시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대전시가 내년 청원경찰 공채 선발 계획을 지난달 26일 사전 안내했다. 대전시는 이번 채용발에서 청원경찰 6명을 뽑으며 최종합격자는 대전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경비업무를 주야로 수행한다. 선발은 일반모집 5명(남 5명, 여 1명), 저소득 1명(남)으로 이뤄진다.
응시는 국가공무원법 등 법령에 결격사유가 없고 2016년 1월 1일 이전부터 시험일까지 계속해 주민등록주소가 대전시에 돼 있는 자, 또는 2016년 1월 1일 이전까지 대전시에 주민등록주소를 3년이상 두었던 자에 한한다.
시험은 필기와 서류, 체력, 신체, 면접 등 전형으로 진행된다. 필기는 국어와 한국사, 관련법규(청원경찰법, 경비업법, 경찰관직무집행법 포함)등 3과목을 실시한다. 과목별 20문항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60분간 이뤄진다. 대전시 자체 출제로 문제는 비공개다.
대전시는 2015년도 청원경찰 공채 선발에서는 국어와 관련법규 등 2과목만 실시했고 시험시간도 40분이었으나, 2016년도 시험에는 한국사를 추가해 총 3과목을 60분간 치르도록 변경했다.
서류에서는 자격요건 등을 심사하며 체력시험에서는 악력과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4개 종목을 실시한다. 종목별 10점 만점으로 하며 총 40점 중 2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면접은 청원경찰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 예의품행, 발전가능성 등 5개 면접 평정요소에 대해 평가한다. 최종합격자는 면접 고득점자로 확정된다.
원서접수는 내년 2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필기시험은 3월 말에 실시된다. 필기와 체력, 면접 등 구체적인 일정은 내년 1월 중에 공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