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리사회, 美 로스쿨 공동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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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리사회, 美 로스쿨 공동 교육과정 개설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5.07.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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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권 소송・협상 등 지식재산 분쟁 실무 교육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지식재산권 소송부터 중재 및 협상까지 미국 지식재산 분쟁 전반에 관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한변리사회는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WIPA), 미국 조지타운 로스쿨과 함께 미국 지식재산 소송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조지타운 로스쿨 여름특별과정)을 개설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서울대학교 공학교육센터에서 진해되며 총 25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미국 지식재산 소송・중재 및 협상’을 주제로 미국 내 지식재산권 관련 최신 판례와 소송절차, 사례별 분석 등 분쟁 해결 전반에 대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미국 조지타운 로스쿨의 John R. Thomas 교수를 비롯해 지재권 전문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는 William Kim, David. S. Chun, Mark S. Popofsky 교수 등 이론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전문 교수진이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조지타운 대학의 교육과정 수료증과 미국 변호사 연수(CLE Credits) 인정 혜택이 주어지며 교육 이수자가 변리사인 경우 25시간의 의무(전문) 연수가 인정된다.

또 교육 1일차와 5일차에는 교육생을 포함한 국내외 IP 전문가들의 상호 교류의 시간도 마련돼 관련 전문가들의 폭넓은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태준 대한변리사회 교육 부회장은 “미국의 명문 대학교 가운데 하나인 조지타운 대학교와 함께 하는 이번 교육은 미국 지식재산권 분쟁 실무에 목마른 국내 IP 전문가들의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IP를 통해 양국간에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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