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명 뽑는 지방 7급 공무원시험, 접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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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명 뽑는 지방 7급 공무원시험, 접수 ‘시동’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7.16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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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경기도부터 접수 시작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지방직 9급 시험이 종료됐고 7월 하반기부터는 7급 시험의 일정이 이어지게 된다. 국가직 7급은 8월에, 지방직 7급 시험은 10월에 치러진다. 국가직의 경우 7급 원서접수를 이미 마친 상태며 지방직은 7월~8월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원서접수는 오는 7월 6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계속된다. 지역별 7급 접수일정을 살펴보면 경기 7월 6일~9일, 충북 7월 8일~10일, 경북 7월 13일~15일, 충남 7월 13일~16일, 대구‧전남 7월 13일~17일, 인천 7월 20일~22일, 강원‧경남‧울산‧광주 7월 20일~24일, 세종 8월 3일~6일, 부산‧제주 8월 3일~7일, 대전 8월 10일~14일, 전북 8월 12일~14일이다. 서울은 8월 24일~26일 고졸 특채 9급 원서접수를 받는다.

지방직 7급의 경우 국가직보다 선발인원이 크게 낮지만 지원자는 지역별로 매해 늘고 있어 경쟁률이 기본 100대 1이 넘고 있다. 이에 지방직 7급 시험은 국회 8급에 이어 바늘 귀 통과하는 만큼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경남지역은 2명을 뽑는 일행 7급에 1,014명이 몰려 50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7급의 경우 최근 행시생들의 유입과 9급 수험생들의 응시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추이에 따라 변별력을 더 높이기 위해 시험 문제 난이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지방직 7급은 오는 10월 17일 실시되며 이날 고졸자 경력채용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제껏 공채 7‧9급 시험일에 고졸자 선발도 병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전국 고졸 채용 일정과 같이 10월 17일에 실시키로 했다.

올 지방직 7급 일행직(일반)의 지역별 선발 현황(지난해 현황)을 살펴보면 충북 6명(8명), 광주 5명(5명), 충남 4명(6명), 강원 11명(19명), 제주 7명(미선발), 경기 20명(14명), 전남 34명(34명), 경남 13명(2명), 세종 3명(3명), 울산 5명(3명), 경북 15명(21명), 인천 2명(미선발), 대전 3명(5명), 대구 8명(10명), 부산 10명(10명), 전북 6명(4명) 등 총 152명(144명)이다. 지난해에는 인천과 제주도에서 일행 7급이 실시되지 않았으나 올해는 모든 지역에서 실시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같은 날 실시하는 고졸특채 9급 전 직렬 선발 현황(지난해 현황)을 보면 충북 6명(6명), 광주 4명(9명), 강원 14명(18명), 제주 4명(4명), 경기 20명(미선발), 전남 8명(18명), 경남 8명(5명), 세종 1명(1명), 울산 4명(4명), 경북 14명(19명), 인천 2명(2명), 대전 6명(8명), 대구 8명(5명), 부산 8명(8명), 전북 13명(11명) 등 총 131명(127명)이다. 서울시는 이번 고졸 특채에서 163명(지난해 581명)을 뽑게 되며 응시자격 및 추천절차 등 일부 내용이 변경될 예정이다.(7월 중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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