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 전문가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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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 전문가 총평
  • 차지훈 기자
  • 승인 2015.06.27 2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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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차지훈 기자] 2015년도 지방직 공무원시험이 전국 280여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신규 및 기존 응시자들 대부분이 이번 시험에 대해 국어, 영어, 한국사 등 필수과목은 대체로 평이했고 선택과목에서 행정법은 약간 난해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4월 실시된 국가직 9급 시험과 6월 13일 실시된 서울시 시험보다는 쉬웠다고 생각했다.아모르이그잼 과목별 전문강사들의 총평을 통해 이번 시험에 대한 개괄적인 출제경향을 살펴봤다. 
 

최정 강사(아모르이그잼 국어전임)

 

 

 

 

 

 

* 영역별 문항 분석 (괄호는 문항 수)

영역

세부영역

내용

문법

(12)

어문 규정

문장 부호(1) - 괄호의 쓰임

표준어 표기(2) - ‘부서지다’, ‘허구하다’ 등의 활용형 표기

이론 문법

형태론(1) 품사 - 동사와 형용사의 구별

문장론(2) 올바른 문장 -

중의성과 조사의 올바른 사용 등 어법에 맞게 문장 고치기

국어 생활

언어 예절 (1) - 올바른 높임법

어휘

한자

사자 성어(2) -

의미가 동일한 사자성어, 내용과 어울리는 사자성어

속담(1) - 내용에 어울리는 속담 고르기

고유어(1) - 고유어의 의미

한자 표기(1) - 단어의 한자 표기

독서

(4)

비문학

내용 이해(1) - 세부 내용 이해하기

서술 방식(1) - 글의 화제와 서술 방식

내용 적용(1) - 글의 내용과 유사한 사례 찾기

문단 배열(1) - 문단의 내용 배열

문학

(4)

현대 소설

내용 이해(1) -

인물 중심으로 소설의 내용 파악하기(황석영 ‘객지’)

고전 소설

내용 이해(1) -

인물 중심으로 소설의 내용 파악하기 (박지원 ‘양반전’)

서술 방식(1) - 소설의 서술 방식 파악하기 (‘심정가’)

시적 상황(1) -

인물의 상황과 정서 파악하여 시에 적용하기 (‘채봉감별곡’)

2015년도 지방직 국어 시험은 지난해보다 약간 쉽게 출제되었다. 고난도의 문제가 없고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한자어의 표기 문제도 평이했다.

올해 지방직 시험의 가장 특이점은 2014년에 사자 성어로 물은 문항 외에 문학이 출제되지 않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문학이 4문항이 출제되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모두 소설이어서 수험생들이 당황했을 수는 있으나, 온전히 문학으로 물은 문제는 시 작품과 연결하여 인물의 정서를 찾는 1문제 정도이고 나머지는 모두 ‘독해’처럼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였다. 따라서 비문학과 문학을 하나의 ‘글의 독해’라고 이해하고 공부해야 할 것이다. 비문학은 ‘화제’중심으로 독해하고, 문학은 ‘인물’이나 ‘화자’ 중심으로 내용을 파악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비문학은 내용 일치, 서술 방식, 문단 배열 등 공무원 시험의 독해 유형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다만, 내용의 일치를 묻는 문제에서 일치하지 않는 내용의 오답지를 만드는 방법이 지문의 내용과 반대로 서술하거나, 지문에 나오지 않은 내용으로 답을 만드는 기본적인 유형에서 지문의 내용과 약간 다른 어휘를 사용하여 일치하지 않은 답지를 만드는 방법으로 문제를 출제했다.(몽타주 문항) 그리고 지문의 내용을 적용한 사례를 찾는 문제(감각 경험 문항)도 출제된 것으로 보아 앞으로 공무원 시험에도 사실적 독해 외에 추론적, 비판적 독해도 어렵게 출제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비문학 독해에 대한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

어휘는 사자성어나 속담, 고유어 모두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문법도 평이했다. 문장 부호는 기출 문제를 풀었던 수험생들은 쉽게 맞출 수 있는 괄호의 쓰임이 출제되었고, 품사도 동사와 형용사를 구별하는 기본적인 문항이었다. 용언의 활용형의 표기가 잘못된 것을 고르는 문제가 약간 헷갈릴 수 있으나, 나머지 답지들과 비교하여 보면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문항들이었다. 어법에 맞게 문장 고치기나 언어 예절도 기본적인 수준에서 출제되었다.

전통적으로 공무원 시험에서 강세를 보였던 한글 맞춤법, 표준 발음법, 외래어, 로마자 표기법 등의 어문 규정과 최근 추가된 표준어가 출제되지 않아 이 부분의 공부를 많이 한 수험생 들을 허탈하게 한 시험이 아니었나 싶다. 그러나 이번 시험에 출제되지 않았다고 다음에도 출제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어문 규정은 반드시 학습해야 한다.

수험생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용기, 여러분들만의 것입니다.

김정연 강사(아모르이그잼 영어전임)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정연입니다.

오늘 6월 27일에 시행된 지방직 9급 시험에 대해서 총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비해서 올해 시행된 지방직 영어는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가 되었으며, 어휘 2문제, 이디엄 2문제, 어법 4문제, 생활영어 2문제 그리고 독해가 10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강세를 보인 것은 빈칸 넣기로 내용어 및 연결사 빈칸문제를 포함하여 7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그에 비해 Main Idea에 해당하는 제목이 2문제, 그리고 일치가 1문제 출제가 되었습니다.

우선 어휘는 alleviate, pushy가 출제되었으며, 특히 “alleviate”는 다른 직렬에서도 꾸준히 출제가 되고 있는 필수 어휘중의 하나로 시험 직전에 기출을 풀어보면서 어휘를 다시 점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이디엄으로 출제된 “rule out” 역시 매년 여러 직렬에서 돌아가면서 잘 출제가 되는 이디엄으로 크게 어려움 없이 “exclude”를 선택할 수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어휘와 이디엄처럼 생활영어도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가 되었으며, 식당과 대중교통에 관련된 영어표현들도 다시 한 번 점검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문법문제에서 정문 & 비문찾기 1문제, 영작 2문제 그리고 (A) (B) (C) 어법에 맞는 빈칸 채우기 등 다양하게 출제가 되었으며, 가정법에서 잘 출제되는 “가정법 과거”와 비교 구문 그리고

관계대명사 that과 what의 선택문제, 주어의 단수 & 복수 수일치 등 다양한 파트지만 시험에 잘 나오는 “준동사, 관계사”를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작년 서울시에서 많이 출제되었던 “부정어구(under no circumstances)”를 이용한 도치구문이 이번 지방직에서도 출제 되었으며, 도치 구문 역시 매년 꼭 출제되는 파트이기 때문에 기본서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정리하고 갈 것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지방직 독해의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한 것은 “빈칸 넣기”로 연결사뿐만 아니라 내용어를 채우는 빈칸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내용어 같은 경우는 글 전체에서 주제와 Key word를 먼저 파악한다면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독해 지문을 볼 때, 다양한 글의 주제 찾기 및 핵심어(Key Word)를 찾는 연습을 한다면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오늘 있었던 지방직 9급 시험을 마무리하면서 시험 결과에 대해서 만족하신 분들도 있지만 아쉬운 분들도 있으리라고 봅니다. 시험 보고 오신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으며, 오늘 하루만큼은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저는 항상 노량진에서 여러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들 파이팅입니다.
 

박영규 강사(아모르이그잼 한국사전임)

난이도는 2015년 국가직 9급 한국사 문제보다 훨씬 쉬웠을 것으로 보인다. 경주 역사 유적 지구를 자세히 물었던 문제를 제외하고는 고난이도 문제를 찾아보기 힘들다.

가장 어려웠던 문항인 A형 19번 문제는 경주 역사 유적 지구의 특징을 묻는 문제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 유산과 기록 문화 유산, 무형 유산까지 꼼꼼히 학습해야만 맞출 수 있는 문제였다. 기존의 공무원 기출 문제는 문화유산과 세계 유산을 연결시키는 정도의 수준이었으나 이번 문제는 상당한 역사적 지식을 묻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문화 유산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유네스코 등재 예정 중인 문화 유산(백제 역사 유적 지구 등)에 대해서도 학습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시험은 기존 9급 국가직, 지방직 시험에 비해 지엽적인 내용을 많이 다루지 않아 체감 난이도는 많이 낮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A형 2번 고구려 사건, A형 6번 광복 직후 사건)와 중요 사료에 대한 정확한 학습(A형 9번 동사강목)이 바탕이 되어 있어야 1문제도 놓치지 않고 고득점이 가능했을 것이다.

단원별로 문항을 분석해보면 여전히 정치사의 비중이 가장 컸으며(9문항) 문화사의 비중도 적지 않았다(5문항). 사회사의 비중이 대폭 감소하였다. 문화사에서는 인물중심의 문제(의상, 최충, 안정복 등)가 중심이 되었다. 근현대사 문제는 7문항으로 예전과 비슷한 비율로 출제되었다. 공무원 시험에 따라 출제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균형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유형별로 문항을 분석해보면 자료 제시형 문항이 16문항으로 80% 이상을 차지한다. 따라서 핵심적인 사료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꼭 필요하다. 사료를 통해 핵심 단서를 유추해내고 시기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며 7차 국사 교과서의 사료는 하나도 빠짐없이 정리해야 한다.

성격별로 문항을 분석해보면 시기의 상황을 묻는 문제가 12문항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개념 학습 시 인과관계를 정확히 살피며 시대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정치·경제·사회·문화를 동(同) 시대별로 살펴볼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
 

강태월 강사(아모르이그잼 행정법 전임)

 

 

 

 

 

 

 

출제 경향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마인드맵 행정법 강태월입니다. 국가직과 서울시 시험에 이어 이번 지방직시험까지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로서 올해 중요한 시험은 다 끝이 났습니다. 2008년 이후 지방직 시험은 국가직 시험과 유형이 거의 흡사했습니다. 올해 국가직 시험은 아주 평이한 출제였으나 이번 지방직은 기존에 출제되지 아니하였던 지문이 7개 이상 되며 난이도 상에 해당하는 문제가 5문제 가량되는 깨나 까다로운 출제였습니다. 또한 특이점은 국가직과 마찬가지로 최근 3년간 처음 출제되었던 지문이 다시 반복해서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경향으로 문제풀이 시간에도 최근 5년동안 새롭게 출제된 지문만 프린트로 배부하고 공부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시험에 난이도를 높인 부분은 조문파트 인데 행정조사기본법, 개인정보보호법, 공토법, 정보공개법 등에서 출제되지 아니하였던 지문들이 출제됨으로 기존의 기출문제로만 공부한 학생들은 좀 더 어렵게 느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문제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조정점수로 인해 조정을 받기 때문에 평소보다 저득점 하셨다고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출제 분석

1편 행정법 통론

2 문항

신고 1문제 / 법령공포 1문제

2편 행정작용법

5 문항

행정입법 1문제 / 하자 2문제 / 계약 1문제 / 부담 1문제

3편 행정의 실효성 확보

4 문항

대집행 / 통고처분 / 질서위반행위규제법 / 행정조사

4편 행정구제

1장 사전구제

9문항

3 문항

행정절차법 1문제 / 정보공개법 2문제

2장 손해전보

1 문항

3장 행정쟁송

5 문항

행정소송 3문제 / 행정심판 2문제

출제 난이도

난이도 하 : 8문제 정도는 빈출된 문제로서

난이도 중 : 7문제 정도는 기출 되기는 했으나 빈출된 건 아니며 최근에 출제되고 있는 지문들로 난이도 중

난이도 상 : 5문제 정도는 새롭게 출제된 지문과 지문 구색 상 출제 범위를 다소 벗어나는 지문이 포함된 문제

향후 대책

행정법 학습은 이론과 개념을 체계 있게 정리하는 것이 초석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인드맵 행정법의 마인드맵과 그림을 이용하여 기초공사를 튼튼히 한 후 살을 붙여 나가는 식의 공부가 효율적입니다. 이렇게 정리를 한 후 정리한 것을 반복하며 진도별 문제풀이과정을 거치면서 이론을 문제에 대입시켜 보는 연습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문제집은 1번 풀어서 될 것이 아니라 틀린 문제는 반드시 다시 풀어보아야 합니다. 틀린 문제는 또 틀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시험치기 전에는 기존에 소홀히 하던 출제되지 아니하였던 조문들도 꼼꼼히 읽어 보고 시험장에 가시는 것이 안정적인 고득점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상헌 강사(아모르이그잼 행정학 전임)

안녕하세요, 9급 공무원 수험생 분들의 한 해의 도전이 이번 지방직 9급 시험을 기점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열심히 수험 준비 하시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이번 지방직 9급 행정학개론 시험은 올해 치러진 국가직 9급, 서울시 9급과 비교했을 때 수험생에게 가장 어려운 시험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출문제의 단순 반복형 출제 감소와 이해 위주의 출제

국가직과 서울시 시험에 대한 강평 자료에서 꾸준히 밝혀온 바와 같이 출제위원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졌고, 대학 수업의 주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교과서가 교체되고 있습니다. 젊은 출제위원들의 의욕적인 출제가 이루어지면서 과거의 단순암기형‧백과사전식 출제보다는 중요 내용의 이해 여부에 초점을 맞춘 출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직 9급 시험 또한 이러한 경향이 그대로 반영되었으며, 기출문제의 단순 반복형 출제가 눈에 띄게 감소하였습니다.

2. 문제에 대한 선이해의 요구

문제의 의도를 단순히 제시하고 보기 지문 속에서 내용을 선별하도록 하는 문제가 다수를 구성하고 있지만, 일부 문항은 문제 자체의 의미를 먼저 이해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McGrgor의 X‧Y이론에 관한 문제는 지문 box의 내용이 Y이론적 인간을 의미함을, 공유지의 비극 문제 또한 비배제성과 경합성을 갖춘 재화에서 발생하는 공유자원의 고갈 문제에 대한 이해를 보기 지문에 앞서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익에 관한 문제는 문제에서 묻고자 하는 바가 공익 과정설의 관점이라는 것을, 지방자치의 근거에 대한 문제는 지방자치의 필요성에 해당하는 내용을 가려내어야 함을 문제의 해석을 통해 파악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항들은 문제에서 묻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가려내지 못한 수험생에게는 문제 해결 시간에 있어 압박감으로 작용하였을 것입니다.

올 한 해 치러진 세 차례의 9급 시험을 종합해 볼 때, 앞으로의 행정학 학습은 반드시 이해가 선행되는 학습을 해나가시길 권합니다. 객관식 시험의 특성상 결국에는 암기가 요구되고, 기출문제의 점검이 요구되지만! 그 전에 행정학의 이론들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고, 해당하는 테마는 어떤 맥락에서 전개되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행정학 과목은 변별력의 조절을 위해 백과사전 같은 지엽적인 테마가 출제되는 과목이 아니라 중요한 주제를 묻되 이를 다양한 관점 ‧ 새로운 표현을 통해 확인하고자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출제 경향을 반영한 새로운 수험서와 새로운 강의 방식을 통해 이해위주의 학습을 이어가시길 권합니다.

고생 많으셨고, 젊은 날의 소중한 도전이 여러분 인생의 멋진 보상으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서민경 강사(아모르이그잼 사회 전임)

2015년의 마지막 시험이 끝났습니다. 공부하느라 고생하신 모든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지방직 시험에서는 서울시와 달리 평이한 수준으로 시험이 출제되어 사회를 꾸준히 준비한 수험생의 경우 쉽게 문제를 풀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4월에 치루어진 국가직과 동일하게 법과 정치에서 10문항, 경제 5문항, 사회문화 5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법과 정치와 사회문화는 쉽게 출제되었고, 경제의 경우 조금 까다로운 문항이 이었으나 전체적으로 수능형 문제로 대비한 수험생들에게 유리하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과 정치의 경우 단순 선지형 문제 2문항과 자료제시형 문제 8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문제의 난이도는 쉬운 편이였으나 미성년자의 법적권리, 주택임대차보호법등 세부적인 내용을 묻는 문항이 있었습니다. 법과 정치 영역을 꼼꼼하게 공부한 수험생의 경우 쉽게 풀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의 경우 서울시와 달리 조금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그러나 작년 지방직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많이 상승한 편입니다. 탄력성 문제와 경제지표 분석문제 등 조금 까다로운 문항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사회시험에서 경제의 난이도는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경향입니다.

사회문화의 경우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었고 단순 선지형 문제 1문항과 자료 제시형 문제 4문항으로 출제되었고, 가구와 관련된 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전제적으로 단순 선지형 문제보다는 자료 제시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이론 숙지뿐 아니라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져야 하고, 경제 파트의 실력이 고득점을 가르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오늘 시험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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