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지자체 일자리 창출 ‘경기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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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지자체 일자리 창출 ‘경기도’ 최고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5.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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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243개 지자체 중 58개 단체 시상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경기도가 올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을 열고 243개 지자체 중 일자리 창출 성과가 우수한 58개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자치단체를 정해 시상한 것이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2010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단체장의 공약을 반영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고용노동부가 연도별 성과를 평가하여 지원하는 제도다.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의 영예는 민관협업형 취업성공패키지 운영,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한 일자리창출, 지자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직업상담사 전면배치(384명)를 통한 서비스개선 등 획기적 노력을 통해 당초 고용률 목표를 초과달성한 경기도가 차지했다. 경기도는 2013년 우수상, 2014년 광역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는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인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Youth Build Up 프로그램 운영, 국내복귀(유턴)기업 등 경쟁력 있는 국내외 유수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부산광역시가 차지했다. 부산시는 2012년~2014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국무총리상인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축산물 가공 인력양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소득지원 정책 추진, 적극적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을 위한 조례 마련 등 공격적 기업유치에 앞장선 전라북도 완주군이 차지했다.

완주군 역시 2012년~2014년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은 경상북도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11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자치단체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2015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비가 최대 4억 원까지 지원되고 수상 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에게는 별도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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