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복지 공무원시험 “결전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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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복지 공무원시험 “결전 앞으로”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5.05.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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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14일 면접…주의사항 ‘확인’
면접대상자 473명…몇 명이 탈락할까?

[법률저널=공혜승 기자] 올해 서울시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시험의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험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수험생들은 응시번호별로 상이한 시험일정을 유념해야 하며 이 외에도 시험 응시 시 주의사항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 면접시험은 필기시험에 합격한 473명(일반 355명, 장애인 27명, 저소득 35명, 시간선택제 56명) 가운데 면접시험 등록을 하고 인적성검사를 치른 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총 329명(일반 231명, 장애인 31명, 저소득 31명, 시간선택제 36명)을 선발하는 올 서울시 사회복지직 시험의 마지막 관문에서는 일반 124명, 저소득 4명, 시간선택제 20명 등(장애인모집은 필기시험에서 4명 미달 합격)이 탈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서울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 면접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면접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이동중인 응시자들의 모습.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인·적성 검사를 도입하고 면접 대상자를 기존 110%에서 130%로 확대, 면접 시간을 늘리는 등 면접시험을 강화시켰다. 이에 수험생들은 올해 역시 면접 관문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는 분위기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험 당일 수험생들은 오후 12시 30분까지 입실해 출석해야 하며 응시표, 신분증, 검정볼펜을 필히 갖춰야 한다.

면접은 개별면접으로, 3인 1조로 이뤄진 면접위원을 통해 20분 이내로 진행되며 영어면접은 3분, 나머지 15분가량은 5개 평정요소별 평가다.

자세히 살펴보면 영어면접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등에 대해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개별면접은 앞서 시험 시작 직전에 작성한 평정표를 토대로 평가가 이뤄지게 된다. 이때 자기소개서 등 면접등록시 제출한 서류는 면접위원에게 면접 참고자료 제공된다.

최근 서울시 사회복지직 9급의 면접시험은 전반적인 분위기가 예상외로 평이했다는 후문이 많았다. 압박 질문도 있었으나 모두 전공과 관련된 부분이거나 신문 등을 통해 준비해온 내용이었다는 것. 출제 질문으로는 독거노인 문제 해결 정책 등 사회복지 관련 이슈 등이었다.

올해 면접 관문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총 329명을 선발하는 2015년 서울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에는 총 4,431명이 지원했고 이중 2,765명이 실제 필기시험에 응시, 62.4%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합격선의 경우 일반기준 358.2점으로 지난해(338.34점) 대비 20점가량 올랐다. 장애인은 206.79점(지난해 215.44점), 저소득층 243.52점(지난해 228.5점), 시간선택제 321.69점(298.11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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