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경기도 사회복지직 공무원 면접시험이 지난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치러졌다. 올 경기도 사회복지직 선발인원은 총 336명이고 이번 면접대상자는 421명으로 면접대상자 전원이 면접에 응시했을 시, 약 1.2대 1의 경쟁을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사회복지직 면접시험이 치러진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수원 도심이 아닌 고속도로와 인접한 변두리 쪽에 자리하고 있어 초행길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면접대상자들은 면접장소에 도착하기까지 적잖은 불편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사회복지직 면접대상자 다수가 여성이고 교통이 불편한 면이 있어 면접대상자 상당수가 부모와 함께 동행한 모습이었다.
면접대상자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 모여 면접교육 등을 받은 후 면접장소인 옆 건물(신관)로 이동해 오후 2시 30분부터 본 면접에 들어갔다. 면접장 앞에는 자녀, 손녀의 면접을 응원키 위해 부모, 할머니들이 모여 있었고 면접대상자들이 교육을 마치고 나와 본 면접장으로 이동할 시에는 자녀 이름을 부르면서 잘 보라며 크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오후 3시부터는 면접을 마친 응시자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고 면접 후 밝은 표정을 보인 응시자, 눈시울을 붉힌 응시자 등 다양한 응시자들을 볼 수 있었다. 올 경기도 사회복지직 면접시험장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