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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9급 사회복지직 공무원 추가시험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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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9급 사회복지직 공무원 추가시험 "어려웠다"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7.12.16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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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동성 "영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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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김주미 기자] 정부의 사회복지직 공무원 채용 확대 계획에 따라 시행된 2017년도 지방직 9급 사회복지직 추가시험이 16일 오전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천 3백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평소 사회복지직은 경쟁률이 낮은 편에 속했으나 이번 추가채용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94명을 선발하는 서울시에는 6,014명이 도전장을 던져 20.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날 본지가 서울 한양공고 고사장에서 시험을 마치고 나온 응시생들을 취재한 결과 대다수가 "어려웠다"며 한숨을 지어보였다.

필수 세 과목과 두 개의 선택과목을 100분 동안 한 번에 치르는 이 시험은 시간 안배도 관건으로 지목되는데, 응시생 A 역시 시간 안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그녀는 "난이도 자체가 말도 안 되게 어려워서 할 말을 잃게 하는 정도의 시험은 아니었는데, 국어부터 지문이 길어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고, 그래서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 한양공고 고사장. 시험을 마친 응시자들이 감독관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 / 사진 김주미 기자

A는 또 "한국사만 조금 무난했다고 볼 수 있고, 모든 과목이 내겐 어려운 편이었다. 아주 쉽게 나온 과목이 없었다"고 평했다.

"나한테 물어봐도 정확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사코 인터뷰를 거절하던 B는 소감만 짧게 이야기해달라고 하자 "영어는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 두어도 언제나 시험이 어렵다"면서 "이번에는 모르는 단어도 상당히 나왔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하여 1년 준비 끝에 이번에 처음 도전했다는 응시생 C는 "사회복지학 빼고 다 어려웠다"며 긴 답변은 남기지 않았다.

 

응시생 D는 이번 시험에 대해 "(올 3월에 치러진) 서울시 시험보다는 쉬웠지만 다른 지역의 올해 시험보다는 확실히 어려웠다"며 "2년 전부터 이 시험을 준비하며 응시해 오고 있는데 (이번이) 전반적으로 시험문제를 좀 세게 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D는 사회복지학 전공이며, 선택과목은 사회와 사회복지학개론이라고 했다.

6개월 준비 끝에 이번에 첫 시험을 치렀다는 E는 "선택과목 공부를 제대로 못 하고 시험을 치게 되어 안타깝다"며 "다음해에는 준비를 제대로 해서 또 치겠다"고 말했다.

E는 "국어와 한국사는 심하게 어렵지는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영어가 취약한 탓에 영어가 무척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번이 세 번째 응시라는 F는 각 과목마다 간명하게 난이도 평가를 했다. 그에 따르면 국어는 중상, 영어는 상, 한국사는 중, 사회복지학은 중하, 행정학개론은 중이었다.

한편 법률저널은 이날 치러진 사회복지직 추가 시험에 응시한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가채점을 마친 응시자들은 기사 상단 또는 하단에 있는 이미지를 클릭하여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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