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국가직 9급 ‘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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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국가직 9급 ‘Ready?’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5.04.16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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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국 265개 시험장에서 필기 시행
응시대상 190,987명…준수사항 숙지해야

[법률저널=공혜승 기자] 19만 여 명이 응시하는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필기시험이 오는 18일 오전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전국 265개(서울 79, 지방 186) 시험장에서 9급 공채 필기시험을 동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에 응시하겠다고 원서를 제출한 수험생은 19만 987명이다. 올해 단일 시험으로는 59만여 명이 응시한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이어 최대 규모다.

올해 9급 공채는 23개 직렬(류)의 109개 모집단위에서 3,700명을 선발하며, 평균 경쟁률은 51.6대 1이다.

▲ 올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265개 고사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시험의 응시대상자는 190,987명이다. 사진은 지난해 국가직 9급 필기시험장/법률저널 자료사진

이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모집단위는 행정직(교육행정:일반)으로 10명 선발에 7,343명이 지원하여 73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행정직(일반행정 전국:일반) 258.4대 1, 시설직(건축:일반) 221.9대 1이 그 뒤를 이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시험장 관리 및 응시자 감독업무를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무원, 경찰 등 1만 9,176명이 투입됐다.

처는 특히, 장애인 전용 시험장을 국립 서울맹학교 등 전국 19곳에 마련하고, 시험시간 연장, 점자(확대)문제지, 대필 등의 장애인 편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험과목은 행정직군(선거행정 제외)의 경우 국어, 영어, 한국사 등 필수 3과목과 응시자가 원서접수 시 선택한 2과목 등 총 5개 과목이며, 기술직군은 직렬별 필수 5과목을 응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수험생에게 사전에 안내한 응시자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시험 당일 09시 20분까지 본인의 지정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본인의 시험장이 아닌 곳에서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시험장을 반드시 확인하고 입실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수 인력개발국장은 “지난 해부터 추진 중인 공무원 연금개혁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에게 봉사·헌신하는 공무원의 꿈을 위해 올해도 19만여 명이 이번 9급 공채에 응시한다”며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시험이니 만큼 보다 공정하고 엄정하게 시험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9급 공채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6월 11일(목)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발표된다. 면접시험은 세무직렬이 7.4(토)~5(일)에, 나머지 직렬은 7.20(월)~25(토)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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