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공무원시험, 이것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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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공무원시험, 이것이 궁금하다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5.04.14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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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문제 출제·공개 및 집행절차

[법률저널=공혜승 기자] 2015년도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마무리 점검에 여념이 없는 분위기다. 이번호에서는 인사혁신처의 국가공무원 채용관련 수험안내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시험문제 출제·공개 및 집행절차 대한 사항을 문답형식으로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Q.[시험문제 출제방식] 시험문제는 과목별 출제위원이 직접 출제하는 건가요? 아니면 문제은행에서 선정하는 것인지요?

A.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수능시험과 같은 직접출제 방식이 아닌 문제은행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간 수천명의 교수 등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문제은행 풀 구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험에 임박해서는 과목별로 복수의 선정위원이 문제은행 풀에서 문제를 선정하고, 이 문제를 전년도 합격생 등이 수험생의 시각에서 재검토를 합니다. 이와 같이 과목별로 많은 인원이 여러 단계에 걸쳐 시험문제 출제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공정하고 변별력을 갖춘 문제 출제가 가능합니다.

Q.[문제공개의 편익] 시험문제 공개가 수험생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나요?

A.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모든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시험시행 직후 시험문제와 정답가안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부정확한 정보에 기초한 오답 및 복수정답 시비 등 불필요한 논란이 줄어들었고, 수험생은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시험성적을 예상하여 합격권에 들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곧바로 면접시험 준비에 들어갈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수험생도 조기에 다른 시험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어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Q.[시험감독관 교육 철저] 시험 볼 때 어떤 시험감독관을 만나느냐는 것도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시험감독관은 누가 하는 것이며, 교육을 제대로 하는지 궁금합니다.

A.인사혁신처 주관 공무원 채용시험은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시험감독관으로 차출되어 시험실에 2인 1조로 배치되고 있습니다. 인사혁신처에서는 시험시작 전 약 1시간 30분동안 시험감독관을 대상으로 시험단계별 구체적인 행동 매뉴얼, 시험감독 요령 및 주의사항 등을 집중 교육하고 있습니다.

Q.[응시지역과 발령지역 상관관계] 공채 필기시험을 보는 지역과 실제 발령지역이 같은지요?

A.전국 모집에서의 시험을 보는 지역은 단순히 수험생의 응시편의성을 보려해 배정한 것에 불과하며, 실제 발령지역은 응시지역과 관계없이 최종 합격 후 배정 받는 부처의 인사여건 및 소속기관 소재지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다만 지역 구분모집 응시자의 경우는 응시원서를 제출한 해당 지역에서만 시험응시가 가능하므로 응시지역과 실제 발령지역이 동일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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