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공무원시험 ‘마지막 관문’ 면접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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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공무원시험 ‘마지막 관문’ 면접일정은?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5.04.06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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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4일 포문 열어…서울 5월 12~14일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지난달 14일 치러진 사회복지직 필기시험 결과가 발표되기 시작하면서 수험생들은 마지막 면접시험 관문을 넘어서기 위한 준비에 분주해지고 있다.

최근 사회복지직은 다른 직렬과 달리 필기시험 합격자가 미달되거나 선발인원과 비슷한 수준인 경우가 많아 면접시험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준비를 소홀히 하는 경우 탈락의 아픔을 겪게 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지난해 인천의 사회복지직 면접시험을 치른 응시생들은 “특별한 압박 없이 무난한 진행이었다”고 전했다. 응시생의 경험과 인성, 전문지식, 사회적 이슈에 관한 다양한 질문이 나왔다는 전언이다. 다수의 응시생들이 면접시험의 분위기와 질문이 지역별로 차이를 보인다는 견해를 보인 것을 고려하면 자신이 응시한 지역의 사회복지 현안 등에 대해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면접시험에서 좋은 결과는 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사회복지직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 일정이 오는 14일 제주도에서부터 시작된다. 지자체마다 시험일정과 면접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상이하므로 응시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효과적인 면접 준비를 위해서는 시간 계획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자신이 지원한 지역의 면접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지자체에 따라 면접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크게 상이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에 법률저널에서 각 지자체별 면접일정 및 최종합격자 발표 일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공개채용을 통해 총 63명의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인 강원도는 오는 15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면접장소와 세부일정도 함께 공지한다. 면접시험은 28일부터 30일까지며 최종합격자 명단은 5월 8일 발표한다.

△경기도는 총 361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중 일반 모집은 274명이며 장애인 30명, 저소득층 16명, 시간선택제 41명 등을 선발한다. 경기도는 13일 필기 합격자를 발표하고 27일부터 5월 1일까지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5월 11일이다.

△경상남도는 일반모집 57명, 장애인 11명, 저소득 3명, 시간선택제 2명 등 총 7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17일 필기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시험은 5월 1일 시행하며 그 결과는 5월 15일 공개한다.

△경상북도는 일반모집 69명, 장애인 구분모집 2명, 저소득 3명, 시간선택제 2명 등 총 76명의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일반모집은 최종선발예정인원보다 1명이 많고 시간선택제는 최종선발예정인원과 같다. 장애인과 저소득 구분모집은 각각 5명과 6명이 미달하며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면접시험은 20일부터 21일까지 경북도청 강당에서 진행되며 5월 6일에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광주는 일반 39명, 장애인 3명, 저소득 1명, 시간선택제 7명 등 총 50명을 최종선발할 예정이다. 광주는 7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고 14일부터 15일까지 서류전형을 진행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2일 공개한다.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은 5월 12일이며 19일 최종합격자를 공개한다.

△일반 26명, 장애 4명, 저소득 2명, 시간선택제 4명 등 총 36명을 선발할 예정인 대구는 10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고 30일 면접시험을 시행한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5월 15일이다.

△대전은 일반 34명, 장애인 3명, 저소득 4명 등 41명을 최종 선발한다. 대전의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13일이다. 면접시험은 5월 6일 시행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5월 29일 발표한다.

△부산은 일반모집 140명, 장애인 16명, 저소득층 6명, 시간선택제 26명 등 188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0일 발표하며 23일부터 24일까지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5월 1일이다.

△서울은 올해 총 329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선발한다. 일반 231명, 장애인 31명, 저소득 31명, 시간선택제 36명을 뽑을 계획이다. 서울은 16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공개한다. 이어 25일 인적성검사를 진행하고 면접시험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치러진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6월 10일 발표할 방침이다.

△세종시의 사회복지직 선발예정인원은 3명이다. 세종시는 9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며 22일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5월 7일 공개한다.

△울산은 일반 33명, 장애인 2명 등 35명을 최종선발할 계획이다. 울산의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10일이다. 면접시험은 5월 1일로 예정돼 있으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2일이다.

△인천의 사회복지직 선발규모는 77명이다. 이 가운데 일반은 69명이며 장애 4명, 저소득 2명, 시간선택제 2명 등도 함께 선발한다. 10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며 30일 면접시험을 시행한다. 최종합격자는 5월 15일 공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일반 62명, 장애인 3명, 저소득 2명, 시간선택제 6명 등 7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0일 발표하며 이어 5월 10일 면접시험을 진행한 후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전라북도는 일반 46명, 장애인 4명, 저소득층 2명, 시간선택제 10명 등 62명을 최종선발한다. 전라북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늦은 24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공개한다. 면접시험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이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20일로 예정돼 있다.

△제주도는 선발예정인원보다 2명이 미달한 22명의 필기시험 합격자를 지난 3일 공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14일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면접시험을 시행하며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모집 52명, 장애인 1명, 저소득층 1명, 시간선택제 1명 등 총 57명을 선발할 예정인 충청남도는 10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고 5월 6일부터 7일까지 면접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5월 22일이다.

△충청북도는 일반모집 26명, 장애인 3명, 저소득 2명 등 31명을 최종선발할 계획으로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10일이며 5월 7일부터 8일까지 면접시험이 치러진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5월 22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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