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 2차 합격자 발표,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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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2차 합격자 발표, ‘카운트다운’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4.09.23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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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 발표...응시번호·성명순 공개
27일 오후 2시 ‘면접 및 연수원 오리엔테이션’

법률저널 보도대로 2014년도 제56회 사법시험 제2차 합격자 발표가 오는 26일 확정됐다. ▲본보 801호

법무부는 19일 사법시험 홈페이지에 2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고 공지했다. 이같은 발표 일정에 따라 2차 합격자 사정(査定)을 위한 사법시험관리위원회(위원회)가 26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정일(10.8)보다 10여일 앞당겨 발표하게 되는 셈이다.

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2인을 포함하여 13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회의 회의는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선발인원을 확정하는 것 이외에 내년도 선발인원도 확정하게 된다. 내년 선발예정인원은 150명으로 감축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는 내년에 시행할 2015년도 제57회 사법시험 주요 일정도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제1차시험은 3월 7일로 예정돼 있다. ▲본보 798호

3차 면접시험은 당초 시험계획에 따라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법연수원에서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 공개는 26일 오후 5시에 예정돼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당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변호사시험과는 달리 사법시험 합격자 발표는 응시번호 뿐만 아니라 이름도 공개된다.

▲ 면접설명회 후끈...지난해 합격자 발표 직후 법률저널이 주최한 ‘2013 사법시험 면접 및 연수원 오리엔테이션’의 열기. 서울 신림동 고시촌 소재 관악청소년회관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합격생의 대부분이 참가, 면접 대비 특강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성적공개는 2차시험 불합격자의 경우 29일 오후 2시부터 법무부 사법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점처리자와 중도포기자는 제외된다. 2차 합격자의 성적은 최종합격자 발표 시 공개된다. 특히 성적공개 기간이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기 때문에 성적이 필요한 응시자는 출력하여 보관하는 등 사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한편, 매년 면접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 법률저널이 올해도 제56회 사법시험 제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3차 면접시험 대비 ‘면접설명회 및 연수원 오리엔테이션’을 무료로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관악구 관악청소년회관에서 개최되는 면접설명회 및 연수원 오리엔테이션은 지난해 합격생을 통한 생생한 면접 경험담뿐만 아니라 면접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사법연수원 생활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사법시험 면접 X파일’을 설명회 참석자에게 올해도 무료로 제공된다. 면접자료집은 비매품이기 때문에 설명회장에 참석하지 않으면 구할 수 없다.

면접설명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확인을 거쳐 입장이 가능하다.  신청은 26일 합격자 발표 이후 법률저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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