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사법시험 2차 합격자 26일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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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사법시험 2차 합격자 26일 발표 예정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4.09.11 19:07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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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1시 사법시험관리위원회 열려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사법시험 제2차시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수험생들의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합격자 발표가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2차 합격자 사정(査定)을 위한 사법시험관리위원회(위원회)가 26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것으로 법률저널이 확인했다. 특별한 사정으로 발표일이 조정되지 않는 이상 합격자 명단은 이날 오후 3시경이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가 다가오면서 수험생과 가족들은 하루하루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며 발표를 당겨 줄 것을 법무부에 요구해 왔다. 이에 법무부도 가능한 한 발표를 최대한 앞당긴다는 목표로 채점을 진행해왔다. 지난해도 수험생들의 요구대로 발표 예정일보다 2주 가량 앞당겨 전격 발표한 바 있다.

위원회의 일정에 따라 발표일도 유동적일 수 있지만 예정대로 오는 26일 발표를 하게 되면 올해도 예정일보다 10여일 앞당겨 발표하게 되는 셈이다.

▲ 올해 사법시험 제2차시험 합격자 발표가 2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고시촌에서 서서히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사진은 고시촌 한 서점에 나붙은 법률저널 ‘호외’를 보며 이름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

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2인을 포함하여 13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회의 회의는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하기 때문에 위원회의 일정 조정이 우선시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선발인원을 확정하는 것 이외에 내년도 선발인원도 확정하게 된다. 내년 선발예정인원은 150명으로 감축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는 내년에 시행할 2015년도 제57회 사법시험 주요 일정도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제1차시험은 3월 7일로 예정돼 있다. ▲본보 798호

3차 면접시험은 당초 시험계획에 따라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법연수원에서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성적은 2차시험 불합격자의 경우 29일부터 법무부 사법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차 합격자는 발표시 공개된다. 특히 성적공개 기간이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기 때문에 성적이 필요한 응시자는 출력하여 보관하는 등 사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번 사법시험 2차 합격자는 변호사시험과는 달리 응시번호와 명단이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관례대로 합격자 명단과 응시번호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호사시험의 경우 올해부터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응시번호만 발표하고 있다. 사법시험과 달리 변호사시험 응시대상은 어느 정도 특정된 집단이므로 합격자명단 공개로 인한 불합격자의 프라이버시 등 침해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법률저널에서는 올해도 응시자들에게 실제적으로 면접과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장소와 일시는 법률저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신청은 26일 합격자 발표 이후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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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14-09-11 20:08:03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 2014-09-11 20:07:59
역시 법저 정보 대단하네요. 빠른 정보 감사합니다. 광고 클릭으로 후원 많이 하겠습니다.

정말 2014-09-11 19:54:03
빨리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 2014-09-11 19:27:50
작년보다 사람도 줄엇는데 더빨리하지 ㅠㅜ

저도 2014-09-11 20:08:03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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