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합격률 얼마나?…대구 가장 높아
경북·강원·경기 3곳 남아…9월 중 종료
지난 6월 21일에 치른 지방직 9급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 발표일정이 마무리되고 있다. 현재 경북, 강원, 경기를 제외한 14개 지자체가 발표를 마친 상태며 나머지 세 곳도 이달 안에 일정이 종료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지자체들 중 선발예정인원대비 최종합격률이 높은 곳은 대구로 445명을 선발하는데 22명 더 많은 467명이 선발되면서 104.9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남의 경우 812명 선발예정이었으나 708명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오르면서 가장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이에 따른 합격률은 △경남 97.14% △광주 100.96% △대구 104.94% △대전 102.21% △부산 104.90% △세종 98% △울산 99.13% △인천 100% △전남 87.19% △전북 95.61% △충남 91.07% △충북 99.06% △제주 92.59% 등을 기록했다.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인천 등은 당초 공고된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이 최종합격했으며 경남, 세종,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제주 등은 이에 못미치는 인원이 최종합격한 것으로 분석된다.
897명을 선발할 예정인 경북과 1,581명을 뽑는 경기의 경우 오는 26일, 올해 652명을 선발할 예정인 강원은 같은달 30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한편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시점. 합격자 명단에 오른 이들은 지자체별로 공고된 신규임용 등록기간을 확인해 필히 등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