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직 9급, 62명 “면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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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직 9급, 62명 “면접장으로”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7.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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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률 137.8%…24일 면접, 17명 탈락 전망

올해 산림청 임업직 9급 국가직 채용 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가 결정됐다.

산림청은 지난달 21일에 시행한 필기시험 결과, 총 62명이 합격했다고 지난18일 밝혔다. 이는 최종선발예정인원(45명)대비 137.8%의 합격률을 기록한 것.

각 모집 분야별 필기시험 합격자를 보면 산림자원 48명(북부 12명, 동부 17명, 남부 5명, 중부 7명, 서부 7명 등) 산림조경(전국) 7명 산림조경(전국) 7명 등이다.

 
산림청은 이들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면접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시험은 면접관과 응시자 간 개별 질의․응답을 통해 면접평정요소별로 공직자로서의 자세, 인성 및 자질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면접시험 결과 '우수' 등급을 받은 응시자는 합격으로 하고 '보통'등급을 받은 응시자는 필기시험 성적이 높은 사람부터 차례로 '우수' 등급을 받은 응시자 수를 포함해 선발예정인원에 달할 때까지 합격으로 할 계획이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 신분증, 필기구를 지참해야 하며 응시번호별로 집합시간이 상이한 만큼 이를 각별히 유의해 시험 전일까지 시험장소,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산림청 관계자는 “정해진 면접시험 시간에 늦게 도착하거나 면접장소에 오지 않아 면접대상자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시험포기자로 간주되어 불합격 처리된다”고 전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총 45명을 선발하는 올해 산림청 임업직 9급 채용 시험에는 총 756명이 지원하면서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구분별로 살펴보면 산림자원분야의 경우 △북부지방산림청 18.2대 1(8명 선발에 146명 지원) △동부지방산림청 17.8대 1(11명 선발에 196명 지원) △남부지방산림청 12.8대 1(5명 선발에 64명 지원) △중부지방산림청 18대 1(5명 선발에 90명 지원) △서부지방산림청 19.8대 1(5명 선발에 99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산림조경 분야는 5명 선발에 116명이 지원해 23.3대 1, 산림이용 분야는 5명 선발에 41명이 지원하면서 8.2대 경쟁률을 보였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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