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응시율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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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응시율 얼마?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3.31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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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71.6%…지역별로 ‘들쭉날쭉’

지난 22일에 치러진 올해 사회복지직 9급 공개채용시험의 각 시‧도별 응시율이 모두 드러났다. 이에 본지에서는 각 시도별 발표한 사회복지직 시험의 응시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졌으며 그 중 매년 집계를 공개하지 않는 경남을 제외한 서울 등 16개 시도가 응시율을 공개했다.

 
■ 울산 가장 높게, 경북 가장 낮게

먼저 올해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곳은 울산으로 83.8%를 나타냈다. 특히 울산은 지난해보다 25명이 증원된 인원을 선발하면서 경쟁률도 9.4대 1로 크게 낮아진 바 있다. 이같이 경쟁률이 낮아지면서 앞서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들이 올해를 ‘합격의 호기’로 보고 실제 시험을 치르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경북의 경우 59.9%에 그치면서 가장 저조한 응시율을 보였다. 경북의 경쟁률은 18.9대 1로 지난해(17대 1) 대비 다소 오른 모양새를 띄었다.

올해 타지방 사회복지직시험과 동시에 실시, 안전행정부에서 위탁한 동일한 문제로 시험이 치러진 서울시의 경우는 평균 62.5%의 응시율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63.2%)와 거의 비슷한 수준인 셈이다.

이외 각 시도별 2014년도 사회복지직 9급 필기시험 응시율을 살펴보면 △부산 81.5% △충북 79% △전북 75.4% △대구 75% △인천 74.7% △제주 72.7% △강원 71.6% △충남 71.2% △전남 71.1% △경기 68.4% △광주 67.3% △대전 65.5% △세종 65% 등이다.

결국 60%~80%까지 각 지방별로 들쭉날쭉한 응시율을 보였으며 발표를 하지 않는 경남을 제외한 올해 사회복지직 필기시험의 전국 평균 응시율은 71.58% 수준이다.

■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8일부터 발표 시작

지난 3월 22일에 일제히 시행된 필기시험 이후의 일정은 각 지자체별로 상이하게 진행될 예정에 있다. 우선 필기시험 결과를 가장 먼저 발표하는 곳은 경북과 인천으로 4월 8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강원이 같은달 30일로 가장 늦게 필기합격자 발표를 할 전망이다.

면접시험 또한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이르면 4월 22일(인천)부터 5월달까지 쭉 이어진다. 이에 수험생들은 다시 한 번 일정을 확인하고 앞으로 한 달 뒷면 시작될 면접시험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사회복지직9급 필기시험 결과,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인 지역은 402.85점을 기록한 경남이며 세종은 309.33점으로 가장 저조한 합격선을 나타냈다.

그 외 지역별 합격선은 ▲서울 341.46점 ▲경기 349.63점 ▲인천 314.39점 ▲전북 368.63점 ▲경북 364.89점 ▲충남 358.34점 ▲전남 356.87점 ▲충북 335.06점 ▲충남 358.34점 ▲대전 333.2점 ▲광주 346.48점 ▲강원 315.89점 ▲대구 341.66점 ▲울산 332.42점 ▲부산 339.2점 ▲제주 335.35점 등이었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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