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회복지 20대 1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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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회복지 20대 1 ‘경쟁’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2.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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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53% 가장 많아…여성 66%

올해 제주도 사회복지 공무원 임용시험은 20.2대 1의 경쟁을 치르게 됐다.

제주도는 오는 3월 22일에 실시하는 2014년도 사회복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총 425명이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취소기간이 진행 중에 있던 지난 10일에 공개한 인원보다 1명 감소, 출사표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구분모집 단위별 주요 경쟁률을 살펴보면 제주시는 11명 선발에 314명이 지원해 28.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서귀포시는 5명 선발에 63명이 지원해 12.6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시가 비교적 높은 경쟁을 예고한 것.

이 외에도 사회복지(장애) 구분모집에는 2명 선발에 21명이 출원해 10.5대 1, 사회복지(저소득) 구분모집에는 1명을 뽑는데 10명이 지원하면서 1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올해 최초로 선발하는 시간선택제공무원은 2명 선발에 17명이 출원해 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 연령 등 주요 통계 현황을 보면 연령대로는 20대가 224명(52.8%)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148명(34.8%), 40대 이상이 53명(12.4%)순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최고령은 1964년생, 최연소는 1994년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원자 성별을 살펴보면 여성이 281명(66.1%), 남자가 144명(33.9%)이고, 거주지별로는 도내 거주자가 415명(97.6%), 도외거주자는 10명(2.4%)으로 나타났다.

올해 제주도 사회복지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시험은 오는 3월 22일 전국 동시로 필기시험이 실시되고, 4월 29일 면접시험을 거쳐 5월 16일에 최종합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올해 최종합격자들은 이후 임용후보등록과 신원조회 과정 등을 거친 후 6월 중으로 일선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2011년 21명의 사회복지 공무원을 신규 선발했으며, 2012년에는 전년도에 많은 인원이 충원되어 8명 선발에 그친 반면 지난해에는 사회복지공무원의 과중한 업무부담과 현장민원 고충 등을 해소하고자 당초 8명 채용에서 10명을 추가 선발됐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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