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전국모의고사 수상자 성적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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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 전국모의고사 수상자 성적을 보니...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4.01.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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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총점 697.5점...평균 77.5점
상위 20% 기준점 총점 385점

지난해 법률저널이 대한변호사협회 사랑샘재단 협찬으로 고시생을 위한 성적 우수자 및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 PSAT 전국모의고사를 총 5회를 실시했다.

작년 제1기 장학생 선발 PSAT 전국모의고사에는 2∼4회 평균 응시자가 1,3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전국모의고사 사상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성적우수자 장학생 선발 기준이 되는 2∼4회 모두 응시한 성적을 산정한 결과, 전체 응시자 1,308명 가운데 1위는 재경직렬에 응시한 안 모씨가 차지했다. 안 씨는 실제 시험에서도 PSAT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최종 합격까지 했다.

안씨의 성적은 언어논리영역 240점, 자료해석영역 232.5점, 상황판단영역 225점으로 총점 697.5점(평균 77.5점)을 기록했다.

안씨의 성적은 3회 모두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2회 전국모의고사에서는 총점 232.5점으로 재경직렬 응시자 가운데 2위, 전체 응시자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3회에서는 총점 235점으로 직렬내 4위, 전체 8위를 기록했다. 상황판단의 영역이 매우 어려웠던 4회에서도 총점 230점으로 두각을 나타났다. 4회에서 직렬내 1위였으며 전체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2위는 총점 690점(평균 76.67점)을 획득한 일반행정의 정 모씨가 차지했으며 그도 역시 최종 합격했다. 정씨의 성적은 언어논리영역 235점, 자료해석영역 230점, 상황판단영역 225점으로 언어논리와 자료해석에서 1위에 뒤졌다.

정씨는 2회 전국모의고사에서 총점 235점으로 일반행정내 2위, 전체에서 4위를 차지해 안씨보다 앞섰다. 하지만 3회에서 총점 222.5점으로 직렬내 16위, 전체 35위로 안씨와 격차가 벌어졌다. 4회에서는 안씨와 같은 총점 230점으로 획득했으며 직렬내와 전체에서 각 2위를 차지했다.

 

이번 2∼4회 응시자 가운데 상위 20위의 총점은 645점(평균 71.67점)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위 가운데 재경직렬 응시자가 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행정 6명, 국제통상 4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상위 10위권에서는 재경직렬 응시자가 7명이나 차지해 재경직 강세가 뚜렷했다.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에 지원할 수 있는 3∼4회 전국모의고사의 상위 20%의 기준점은 총점 385점(평균 64.17점)이었다. 따라서 3회와 4회의 총점이 385점 이상이 되면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에 지원할 수 있는 요건이 됐다.

올해도 법률저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제2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대한변협사랑샘재단 협찬으로 성정우수자와 저소득층 장학생을 총 55명 선발한다.

1월 18일 시작되는 제1회 PSAT 전국모의고사부터 총 6회를 단국대 부속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성적우수자 및 저소득층 장학생은 총 6회 모의고사 중 제2회(1월 25일), 제3회(2월 8일), 제6회(3월 1일)에 모두 응시한 성적을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우수자 순으로 선정한다.

개별적으로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합격의법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대학 고시반은 법률저널에 신청하면 된다.

시험장소는 희망하는 곳을 선택하면 된다. 신림동 고시촌은 합격의법학원에서 실시하고, 실제 시험과 같은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강남에 위치한 단국대부속고에서 치른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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