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시험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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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시험 접수 시작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4.01.14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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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7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18일 제1회 PSAT 전국모의고사 실시

2014년도 행정고시(5급 공채)와 국립외교원 외교관후보자시험이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5급 공채(행정·기술·외교관후보자)의 총 선발예정인원은 43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5급 공채의 경우 각 부처의 우수인재 확보 요구로 일반행정 142명(‘13년 120명), 재경 81명(’13년 75명), 교육 8명(’13년 3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며 특히, ‘13년도에 선발인원이 없었던 보호직(2명)과 해양수산직(2명)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로 배치되는 5급 지역구분모집의 경우, 지방의 인적역량 강화와 중앙·지방간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한 인재풀 확보차원에서 지자체의 충원수요가 늘어 금년대비 15명이 증가한 50명(’13년 3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일반외교·지역외교·외교전문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히, 2012년 외교관후보자 선발제도 도입 당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정예외교관 양성을 위해 영어·외국어 기준점수를 기존 외무 5등급 공채시험보다 상향조정하였으며, 이 강화된 기준이 2014년 시험부터 적용되므로 응시자들은 이에 유의하여 지원하여야 한다.

5급 공채시험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원서접수기간 중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한 후 온라인상에서 응시원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원서접수기간 이후에는 지역구분·장애인·저소득층 구분모집 등 시험의 중요 정보를 변경할 수 없으며, 응시자격과 관련되는 ‘영어능력검정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에 대해서는 본인이 반드시 확인, 입력의 잘못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응시자는 응시원서에 표기한 응시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만 제1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제2.3차 시험은 서울.경기에서만 실시한다.

 

지역별 구분모집 응시자는 반드시 아래의 지역모집 단위별 제1차시험 응시지역을 확인하여 표기하여야 하며, 해당 응시지역에서만 제1차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선발예정인원이 10명 이상인 모집단위(5급 공채 지역별 구분모집,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지역외교 및 외교전문 분야는 제외)에서 지방인재채용목표제의 적용을 받고자 하는 자는 응시원서에 지방인재 여부를 표기.확인하고, 본인의 학력사항을 정확하게 기재하여야 한다.

장애인 응시자는 본인의 장애유형에 맞는 편의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유형별 편의제공 기준 및 절차, 구비서류 등은 응시원서 접수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영어능력검정시험 인정범위는 2012년 1월 1일 이후 국내에서 실시된 시험으로서, 원서접수마감일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 중 기준점수 이상인 시험성적에 한하여 인정된다.

응시자는 응시원서 접수시에 해당 영어능력검정시험명, 등록번호, 시험일자 및 점수 등을 정확히 표기하여야 하며, 외국에서 응시한 시험은 반드시 여권상의 영문성명을 사용하여야 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인정범위는 2011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으로서, 원서접수마감일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 중 기준점수(등급) 이상인 시험성적에 한하여 인정된다.

성적제출은 응시원서 접수시에 해당 시험일자, 인증번호, 인증등급 등을 정확히 표기하여야 한다.

1차 필기시험은 3월 8일(토)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4월 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이루어진다.

응시 취소 기간은 1월 18일부터 24일까지이며 응시표는 1차시험 2주 전부터 출력이 가능하다.

한편, 2013년도 5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380명 모집에 12,330명이 출원해 평균 32.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2012년도 평균 경쟁률인 33.9:1(369명 모집, 12,524명 출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의 경우 262명 모집에 10,004명이 출원해 38.2:1, 기술직군은 82명 모집에 1,353명이 출원해 16.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모집인원 36명에 973명이 출원한 외무직의 경쟁률은 27.0:1로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2명을 선발하는 검찰사무직으로 155명이 출원해 77.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체 출원자 중 여성 출원자 비율은 38.8%(4,781명)로 2012년도 여성 출원자 비율 38.4%(4,813명)와 비슷했다.

출원자의 평균 연령은 26.8세로 작년(26.3세)과 비슷한 수준이며, 연령대별 분포는 25~29세가 5,133명(41.6%), 20~24세가 4,241명(34.4%)로 많았으며, 30대가 2,771명(22.5%), 40대 179명(1.4%)이고 50세 이상은 6명(0.1%)이었다.

또한 법률저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2회 장학생 선발 PSAT 전국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총 2천만원의 장학금으로 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지는 제1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18일 단국대부속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실제 시험장과 똑같은 환경에서 시행된다.

단국대부속고에서 개별적으로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합격의법학원’에서 현재 접수 중에 있으며 수용인원(1,200명)을 고려해 서둘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법률저널에 신청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 전국모의고사는 18일부터 △1월 25일 △2월 8일 △2월 16일 △2월 23일 △3월 1일 총 6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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