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선발예정인원보다 3명 더 뽑혀
올해 세종시가 사회복지공무원 6명을 신규 선발한다.
세종시는 “오는 3월 22일에 실시하는 2014년도 제1회 세종시 사회복지직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에서 6명을 뽑을 예정”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선발예정인원인 5명보다 1명이 증원된 셈. 하지만 지난해에는 최종 8명이 합격해 수험가는 올해도 선발인원인 6명보다 많은 인원이 뽑힐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번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2월 11일부터 2월 13일까지 3일간 원서접수를 받아 3월 22일 전국 동시에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4월 17일이다.
향후 필기시험 합격자들 한해 4월 29일에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5월 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세종시 지방공무원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2014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세종특별자치시로 되어 있거나 주민등록상 3년 이상 세종시에 거주기록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가산특전을 받고자 하는 자는 당해 필기시험 시행 전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추어야 한다”며 “반드시 필기시험 전일(3월 21일)까지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의 종류 및 자격번호를 입력하여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지방공무원 80명을 선발했다. 5명을 선발할 예정인 9급 사회복지직(일반)에서는 2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총 8명(일반 6명, 장애 2명)으로 선발예정인원보다 3명(일반 2명, 장애 1명)이 더 합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