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역인재 9급, 14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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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역인재 9급, 140명 선발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1.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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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8월 30일…행정직 제외, 전문대 졸업자 지원 가능

 

올해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이 오는 8월 30일에 치러진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2014년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는 총 120명(행정 70명, 기술 50명, 우정 20명)을 뽑을 예정이며 필기시험은 지난해보다 한 주 늦은 8월 30일에 실시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각급 학교와 준비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예비공고를 한 것으로 정확한 사항은 5월 초 정식공고 될 예정이다.

세부직렬로는 지역인재 ▲9급 행정-회계 25명, 세무 25명, 관세 20명 ▲기술-공업 10명, 일반농업 20명, 산림조경 6명, 일반환경 4명, 일반토목 3명, 전산 4명, 방송통신 3명 ▲우정(계리) 20명 등이다.

선발절차는 학교장이 우수한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에 추천하고 안행부가 실시하는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 총 세 단계의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시험일정을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한 주 늦은 8월 30일 필기시험을 실시해 합격자를 9월 16일에 발표한다. 이후 면접시험은 10월 11일에 진행, 10월 24일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결국 올해는 2주가량 단축된 일정이 된 셈이다.

필기시험 과목은 지역인재 9급의 경우 국어, 영어, 한국사 3과목을, 기능인재는 국어와 한국사 2과목을 실시한다.

이후 서류전형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제출된 서류를 통해 추천자격 기준에 적합 여부를 서면으로 심사하여 적격·부적격 여부를 가린다.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적격성을 검증하기 위해 5개 평정요소에 대해 각각 상·중·하로 평정하여 불합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자 중 평정 성적이우수한 자 순으로 결정한다.
 

올해 최종합격자는 2015년에 6개월간 중앙행정기관에서 견습근무를 마친 후 임용여부 심사를 거쳐 일반직 9급 또는 우정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능직이 폐지되고 일반직으로 통합됨에 따라 2014년부터는 기능인재 견습직원 선발시험을 실시하지 않게 됐다.

이에 따라 고졸자와 전문대 졸업생들이 지원할 수 있었던 ‘기능인재 추천채용제’가 폐지되면서 원래 고졸자들만 지원할 수 있었던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 전문대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우대하기 위한 정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행정직군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고, 기술·우정직군도 고등학교 추천자가 최소 50% 선발되도록 했다.

▲ 자료:안전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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