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미 CCM 가수 고시촌에 온다
상태바
송정미 CCM 가수 고시촌에 온다
  • 법률저널
  • 승인 2003.08.26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재중 변호사, 송정미 CCM 가수 등 초청
8월 28-30일... 관악문화관·신계교회서 열려

"나의 지경을 넓히소서...(역대상4:10)" 주제로 열리는 제9회 관악고시인 예수축제가 오는 8월 28일(목)∼30일(토) 3일동안 신림동 고시촌내에 있는 관악문화관과 신계교회 대학촌교회에서 각각 열린다.

95년 신림동 고시촌에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기독고시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며, 믿음이 없는 메마른 영혼들에게 주님의 긍휼을 베풀고자 시작된 '관악고시인 예수축제'는 해마다 참여하는 고시생들이 늘어나 대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아홉 번째.

이번 예수잔치의 외부초청 강사로는 28일(목) 첫날 장경철 목사(서울여대 기독교학과 교수)가 말씀을 전하고 기윤실 집행위원을 역임한 전재중 변호사(법무법인 소명)가 간증에 나선다. 둘쨋날에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박행렬 내과 원장이면서 우리들 교회 담임을 맡고 있는 방행렬 목사가 메시지를, CCM 찬양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는 송정미씨가 간증한다.

마지막날에는 김기현 교수(세계리더교회 담임)의 '리더십 세미나'가 열리고 법무부연수원 교정관을 역임한 박효진 장로의 간증을 끝으로 3일간 예수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특히 이번 예수축제는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CCM계는 물론 대중음악계에서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정미 가수의 공연이 열린다. '한국 가스펠계의 자존심', '신의 소리를 전달하는 메신저' 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송정미의 이번 공연은 고시생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소닉 뮤직에서 발표한 '지금 여기에(Here & now)' 4집은 그의 음악적 재능은 물론 풍부한 정서와 영성이 담긴 찬양의 진수라는 평가와 함께 지금도 각종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송정미는 그동안 국내 콘서트는 물론 미국, 캐나다, 러시아, 동유럽, 중국, 일본, 호주 등지에서 수백회에 걸친 공연을 실시해 왔으며 외국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초청강연외에도 다과회를 통해 변호사와의 간담회, 연수원생 선배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고시생들의 고민과 진로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신림동지역교회연합의 예수잔치 준비위(02-889-1541)는 "고시촌에서 공부하고 있는 3만여명의 고시생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주님 안에서 공부하다 지친 몸과 영혼을 회복시키며 꿈과 소망을 키우며 확인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해가 거듭할수록 열기가 더해가고 있는 예수축제가 고시촌 문화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특히 기독교인이 아닌 많은 고시생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