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외대서 실시…총 3,526명 접수
법원행정처가 11일 제21회 법원행정고시 1차 시험 장소를 공고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문과학관 2층 대강당에서 오는 31일 제1차 시험을 치르게 된다.
1교시는 법원사무직 및 등기사무직 전 응시자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헌법, 민법, 형법 등 3과목이 치러지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사, 영어 등 2과목이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시작 30분 전까지 입실하여야 하며 답안지 작성은 ‘컴퓨터용 싸인펜’만으로 해야 하며 시험 종료 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할 경우 답안지가 영점 처리되기 때문에 시간 배분에 유의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10월9일 대법원 홈페이지(www.scourt.go.kr/사법정보광장/시험정보/합격자발표)와 본지 홈페이지(www.le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9일~12일까지 음성자동전화번호 (060)700-1913번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시험 성적은 대법원 홈페이지와 음성자동전화번호 (060)700-1914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편이나 전화에 의한 성적문의는 할 수 없다.
한편 올해 법원행시 최종 접수 결과 지난해 접수자 3,722명보다 192명이 줄어든 3,526명이 접수했다. 법원사무직에 3,106명이 접수했고 등기사무직에는 420명이 접수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인터넷 접수로는 법원사무직 1,410명, 등기사무직 188명 등 총 1,598명이 접수해 전체에서 45.3%가 인터넷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