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변리사시험 8,751명 접수 44대1의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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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변리사시험 8,751명 접수 44대1의 경쟁률
  • 법률저널
  • 승인 2001.10.0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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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상 98%, 영어 선택이 가장 많아
유망 전문직종으로 각광... 고급인력 대거 몰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제38회 변리사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선발예정인원 200명에 총 8,751명이 지원하여 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 1차 시험 면제자는 564명이며 남자 출원자가 6,971명으로 79.7%, 여자 출원자는 1780명인 20.3%를 차지했으며, 2002년도 부터는  절대평가제가 시행되어 지원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의 발달과 함께 지식과 정보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지식재산권 관리자로서 변리사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지식혁명시대에 지식재산권 보호의 필요성이 증대하면서 변리사에 대한 사회적 수요와 지위가 향상되어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에 대한 분석결과, 대학재학 이상 고학력자 비율은 지난해(98%)보다 약간 높은 98.2%였으며,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재학중인 인원 비율도 18.3%에 달했다. 이는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의 유망 전문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변리사시험에 고급인력이 대거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학생이 34.3%로 가장 많았고, 연구소 및 특허사무소의 특허업무종사자 14.6%,회사원 9.2%,공무원 3.8%, 기타 38.1% 등이었다.

 제1차시험 선택과목별 지원 현황을 보면 영어가 6,473명인 79%으로 대다수 영어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일어 808명인 9.9%, 독어 445명인 5.4%, 불어 212명인 2.6%,  중국어 136명인 1.7%, 스페인어 102명인 1.2%, 러시아어 11명인 0.1% 순으로 나타났다.

 1차 시험은 다음달 8일 서울과 대전에서 실시되며, 6. 15(금)에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2차 시험은 오는 8월8∼10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치러진 뒤 12월7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응시번호별 시험장소에 대한 공고는 2001. 3. 30(금) 특허청 홈페이지(http://www.kipo.go.kr) 등에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변리사시험은 영어 필수, 1차·2차 시험은 60점 이상의 절대평가제로 대폭 바뀐다.

 

ㅇ 총 지원자 : 8,751명
- 제1차시험 응시 대상자 : 8,187명
- 면제자 : 564명

 

ㅇ 제1차시험 선택과목별 지원 현황
영 어 : 6,473명(79%)
일 어 : 808명(9.9%)
독 어 : 445명(5.4%)
불 어 : 212명(2.6%)
중 국 어 : 136명(1.7%)
스페인어 : 102명(1.2%)
러시아어 : 11명(0.1%)

 

ㅇ 성별 지원 현황
- 남 자 : 6,971명(79.7%)
- 여 자 : 1,780명(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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