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법고시 선발인원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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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법고시 선발인원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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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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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명→17명으로 증가...사서직 선발
1차시험 3월16일...2월8일부터 원서접수

 

올해 입법고시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무려 5명이 증가한 17명으로 확정돼 입시 준비생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지난해의 경우 12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명이나 감축되었지만 올해 다시 예년의 선발인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합격의 기회가 더욱 높아졌다.


이같은 선발인원은 2008년 23명을 선발한 이래 최고치다. 최근 입법고시 선발인원은 △2008년 23명 △2009년 15명 △2010년 15명 △2011년 16명으로 15명선으로 유지되다 지난해 12명으로 대폭 줄었고 올해 또다시 17명으로 증가했다.


2013년도 제29회 입법고시 시행계획 공고에 따르면 선발인원은 일반행정 5명→6명, 법제직 3→4명, 재경직 4명→6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2011년도에 첫 시행되었던 사서직은 지난해 선발인원이 없었지만 올해 다시 1명으로 확정됐다.


올해 시험일정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진행된다. 제1차시험은 3월 16일(토)에 치러지며, 합격자는 4월 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2차시험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3차시험은 6월 19일부터 양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하며, 특히 원서접수 마감일인 2월 13일은 오후 6시에 마감된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응시자격은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이면 응시할 수 있으며 학력 및 경력 제한은 없다. 다만, 사서직의 경우 1·2급 정사서 자격증을 소지하여야 하며, 면접시험일 현재 유효한 자격증이어야 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험과목에 한국사가 포함되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의 기준점수를 획득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인정범위는 2010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이며, 원서접수 마감일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 중 기준점수 이상인 시험정적에 한한다.


성적 소명 방법은 원서접수 시에 해당 시험일자, 수험번호, 인증등급 등을 정확히 표기하여야 한다. 필요한 경우 응시자 본인이 성적표 원본 제출 등을 통하여 소명할 수 있어야 하며, 향후 제출요구가 있을 시에 즉시 제출하여야 한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인정범위는 2011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 원서접수마감일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 중 기준점수 이상인 시험성적에 한하여 인정된다.


특히 영어능력검정시험기관을 통해 성적조회가 불가능한 경우(가령, 2011년 1월에서 2011년 4월까지 실시한 시험의 경우 등)에는 응시자 본인이 성적표 원본 제출 등을 통하여 소명할 수 있어야 하며, 향후 제출요구가 있을 시에 즉시 제출하여야 한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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