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국장 과장급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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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국장 과장급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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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24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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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중앙부처 국장·과장급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우수인재들이 장벽 없이 공직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

 

정부는 6개 부처 13개 국장·과장급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개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정부에 있는 총 286개 개방형 직위 중 7월부터 12월까지 채용이 예정된 직위에 대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장급 직위에는 직무의 전문성과 중요성이 높은 외교통상부 국립외교원 아시아태평양연구부장, 지식경제부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장, 보건복지부 국립서울병원장 등 5개의 직위가 있다. 과장급으로는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조사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장, 지식경제부 홍보기획담당관 등 민간에 인재풀이 넓고 외부 전문가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쉬운 직위를 중심으로 8개 직위에서 적임자를 찾는다.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0년 도입된 개방형 직위 제도는 공직 내부나 외부에서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경쟁절차를 거쳐 선발하는 제도다.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선발절차는 민간위원이 50%이상 참여하고 민간인이 위원장인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2~3인의 임용후보자를 추천한다. 소속장관은 이들 가운데 적격자를 선정, 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방형 직위에 임용될 경우 최초 계약(임용) 기간은 2년 이상이며 업무성과에 따라 소속장관과 협의해 최장 5년까지 계약(임용)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연장 기간이 만료되더라도 역량과 실적이 우수한 임용자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

보수는 직무의 특성과 개인의 경력, 자격 등을 고려해 소속장관이 임용후보자와 협의·결정하는 것이 원칙이며 상한액 제한은 없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일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극 행안부 인사정책관은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우수인재들이 장벽 없이 공직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여건 마련 등 정책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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