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로스쿨, 어떤 이들이 들어갔나②] 여성 51%...영남대 66%, 예체능계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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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로스쿨, 어떤 이들이 들어갔나②] 여성 51%...영남대 66%, 예체능계 81%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4.05.20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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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올해 로스쿨 입학생 중에서도 여성이 절반을 넘으면서 지난해의 여세를 이어갔다. 남녀공학 중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영남대 로스쿨이었으며, 전공계열에서는 예체능계에서 여성 비율이 가장 높았다.

■ 2,152명 중 여성 51.2%...16년 중 두 번째 높아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따르면, 올해(202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는 총 2,152명(결원충원 포함)이 입학했다. 이중 여성이 1,103명으로 51.2%를 차지하면서 남성 1,049명(48.75%)보다 54명이 많았다. 2.5%포인트가 남성보다 앞섰다.

본지가 16년간의 입학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수치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여성 비율이다. 여성은 2009학년에 39.39%에 그쳤지만, 꾸준한 증감을 거듭하면서도 상승세를 이으면서 지난해 52.46%로 로스쿨 출범 이래 15년 만에 처음으로 남성을 앞질렀고 무려 4.92%포인트나 높았다.
 

구성; 이성진
구성; 이성진

이러한 추이는 여성의 로스쿨 진학 희망이 증가하면서 법학적성시험(LEET·리트)에서의 지원자와 응시자 증가에 따른 것이며, 특히 리트 응시자 대비 로스쿨 합격에서도 여성 합격률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다소 높은 결과다.

16년간 총 입학생 33,618명(2010년은 결원충원 미포함) 중 여성은 15,079명으로 평균 44.4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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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비율 영남대 66% 가장 높고...경희대 26.6%

본지가 25개 로스쿨의 입학자 현황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영남대 로스쿨이 입학생 77명 중 51명이 여성으로 66.23%로 여성 비율이 가장 높았다. (유일하게 여성을 모집하는 이화여대는 110명 모두 여성이다.)

이어 충남대 62.73% 중앙대 61.82%, 경북대 59.85%, 제주대 50.09%, 건국대, 부산대 각 56.82%, 전북대 53.41%, 인하대 52.73% 순으로 여성 비율이 높았다.
 

구성;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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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포함한 이들 10개 로스쿨이 여성 전국 평균 51.25%를 웃돌았다. 14개 로스쿨은 평균을 밑돈 가운데 64명 중 여성이 17명으로 26.56%를 차지한 경희대 로스쿨이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서울대 로스쿨은 152명 중 여성 77명(50.66%)으로 근소한 비율로 여성이 앞섰고 연세대 로스쿨은 123명 중 57명(46.34%)이, 고려대 로스쿨은 122명 중 50명(40.98%)이 여성이었다. 이들 SKY대 로스쿨의 여성 평균 비율은 46.34%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았다.

■ 예체능·인문·사범·사회계열, 여성 ↑...남성 ‘공학’ 최고

올해 입학생 중 여성의 학부 전공계열 비율이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예체능계열 입학생 16명 중 여성이 13명으로 무려 81.25%를 차지했다. 전체 13개 분류 계열 중 여성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농학은 75%, 인문 62.87%, 의학 60.87%, 사범 59.48%, 사회 53.68% 순으로 여성 비율이 높았다.
 

구성;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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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6개 계열에서 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남성은 공학계열에서 70.45%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신학 66.67%, 법학 61.85%, 약학 60%, 기타 57.69%, 자연 54.81% 순으로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2024학년 로스쿨, 어떤 이들이 들아갔나]는 ①출신대학 ②남녀비율 ③연령대 ④전공계열, 총 4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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