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오후 7시 한국과학기술회관서
로스쿨변호사 누구나 참여 가능
로스쿨 출신 변호사를 위한 진로 및 금융설명회는 6일 오후 7시 한국과학기술회관서 개최된다.
현재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은 첫 발을 내딛는 위치에서 진로 설정과 실질적인 구직에 적잖은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에 대한 정보가 매우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또한 6개월 실무수습을 거쳐야 온전한 소득을 얻을 수 있어 구직 및 취업, 개업 등에 필요한 적잖은 경제적 애로를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법률저널은 이번 변호사시험 합격자들의 개척과 경제적 문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해 '로스쿨변호사 진로 및 금융설명회'를 4월 6일(금) 저녁 7시, 강남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사전에 참가 접수를 하지 못했더라도 로스쿨 출신 변호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는 ▲진로설명회와 ▲금융설명회로 진행된다. 진로설명회는 △공직진출 △사내변호사 △변호사 개업에 대해, 각 분야에 정통한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1강 '공직 진출' 특강에는 지난해까지 행정안전부 행정사무관으로 근무한 이진수 변호사(영남대 로스쿨 교수)가 공직경험을 토대로 공직진출에 대한 개괄적 안내와 공직사회에서의 변호사 역할 및 전망 등을 소개한다.
2강 '사내변호사 진출'에서는 사법연수원 수료 직후부터 사내변호사로 활동, 현 산은금융지주(주) 이사로 재직 중인 이종건 변호사가 그동안의 경험담과 사내변호사의 현재와 미래를 안내한다.
3강 '변호사 개업'은 법률사무소를 직접 개업, 이 분야에 정통하고 또 대한변호사협회 청년부협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조순열 변호사가 새내기 변호사들의 변호사 개업에 대한 총론과 여러 조언들을 제시한다.
이어 금융설명회는 하나은행이 참여, 첫발을 내딛는 변호사들에게 생활 및 직업 정착에 일조할 다양한 금융상품을 소개한다.
금융설명회에서는 금융담당자의 상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과 함께 현장 체결도 이뤄진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