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주관, 4월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
4월2일부터 500명 선착순 접수
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가 나면서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취업 등 진로 결정에 분주한 가운데 법률저널이 ‘진로 및 금융설명회’를 개최한다.
로스쿨 1기생으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설렘과 한편으로는 앞서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두려움과 고민이 교차하는 시점이다.
특히 올해는 사법연수원 출신 변호사와 함께 2,500명의 신규 법조인이 진출하면서 치열한 변호사 취업경쟁이 이미 벌어지고 있다.
법조인도 이제 전문성으로 무장해야만 살아남는 시대로 접어들었고 첫 발을 내딛는 로스쿨 변호사의 진로 선택도 무엇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보는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법률저널은 변호사시험 합격자들이 변호사로서 순조롭게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변호사 진로 및 금융설명회’를 개최한다.
법률저널 주관 이번 ‘변호사 진로 및 금융설명회’는 오는 4월 6일 오후 7시 한국과학기술회관(KOFST, 서울 강남 소재)에서 이뤄진다.
설명회 장소 사정상 사전 접수자에 한해 선착순 500명 입장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는 4월 2일(월) 오후부터 법률저널 홈페이지(http://news.lec.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접수 번호표를 출력해 제시하거나 별도로 접수번호 확인을 거쳐야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설명회는 진로설명회와 금융설명회로 진행된다. 진로설명회는 △공직진출 △사내변호사 △변호사 개업에 대해, 각 분야에 정통한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1강 ▲'공직 진출' 특강에는 지난해까지 행정안전부 행정사무관으로 근무한 이진수 변호사(영남대 로스쿨 교수)가 공직경험을 토대로 공직진출에 대한 개괄적 안내와 공직사회에서의 변호사 역할 및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2강 ▲'사내변호사 진출'에서는 사법연수원 수료 직후부터 사내변호사로 활동, 현 산은금융지주(주) 이사로 재직 중인 이종건 변호사가 좌충우돌 경험담과 사내변호사의 현재와 미래를 안내한다.
3강 ▲'변호사 개업'은 법률사무소를 직접 개업, 이 분야에 정통하고 또 대한변호사협회 청년부협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조순열 변호사가 새내기 변호사들의 변호사 개업에 대한 총론과 여러 조언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금융설명회는 주요 은행 2곳이 참여, 첫발을 내딛는 변호사들에게 생활 및 직업 정착에 일조할 다양한 금융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금융설명회에서는 금융담당자의 상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과 함께 현장 체결도 이뤄진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