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맞은 세종, 베스트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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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맞은 세종, 베스트를 꿈꾸다
  • 법률저널
  • 승인 2011.12.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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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창립식 통해 ‘Be the Top’ 선포

창립 30주년을 맞은 법무법인 세종이 ‘Be the Top’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제2의 도약이라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법무법인 세종은 30일 저녁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30주년 창립식을 열고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자축연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세종 창립자인 신영무 고문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장)는 축사를 통해 “변호사는 돈보다는 원래 원칙이 최고의 가치가 되어야 한다”며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할 줄 알아야 자랑스러운 변호사가 될 수 있듯이 세종 역시 그런 과거를 거쳐 온 것 같다”며 회고했다.


이어 신 변호사는 “가장 직업윤리에 충실하고 정신적 가치에 중심을 둔, 소탐대실에 현혹되지 않는 그런 로펌이 바로 세종”이라며 “다가오는 30년을 위해, 나아가 100년 앞날에도 자부할 수 있는 가치를 구현하고 원래 원칙에 충실한 각오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두식 대표변호사는 “30년전 4~5명으로 출발해 300명의 변호사들이 일하는 대형 로펌으로 우뚝 섰다”며 “도래하는 시대에도 과감히 앞서갈 것이며 오늘 30주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 대표는 ‘Be the Top’이라는 비전 아래 모든 업무분야에서 1등 로펌이 되겠다는 ‘Best Law Firm’, 최고의 인재를 영입, 육성하고 상응하는 보상을 하겠다는 ‘Best Lawyer’, 각자의 전문성을 키우고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Best Practice’, 소속 변호사들의 자아발전을 도와주겠다는 ‘Best Life’ 등의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선포했다.


이날 축하연은 3백여명의 소속 변호사가 참가한 가운데 약 3시간 반 동안 감사패 전달, 비전 선포식, 영상 메시지, 세종 합창단 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참고로 법무법인 세종은 1981년 신영무 변호사가 개인사무소 형태로 창립한 후 1983년 ‘세종합동 법률사무소’를 거쳐 1997년 법무법인 세종으로 전환했다.


최근에는 중국 상해, 북경 사무소 개설에 이어 국내 로펌 최초로 독일 뮌헨에 유럽법인을 설립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


한편 세종은 30주년을 맞아 내년 초 서울 중구 회현동의 신축빌딩인 ‘스테이트남산타워’로 사무실을 이전, 베스트를 향한 위상 정립에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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