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방직 면접 ‘독서소양 능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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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방직 면접 ‘독서소양 능력 평가’
  • 법률저널
  • 승인 2011.11.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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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도서 3권 중 1권 독후감 제출해야



충청남도 제2회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충청남도는 지난 10월 8일 시행한 시험에서 합격한 총 인원이 23명이라고 밝혔다. 그 중 7급 일반행정은 4명이며 7급 행정 장애는 1명이다. 학예연구사, 농업연구사 각 1명이며 농촌지도사 농업은 전체 5명, 원예는 7명, 축산은 2명, 농촌생활도 2명이다. 농촌지도사 원예에서는 서산과 논산에서 합격자가 배출되지 않았다.



수험생들의 당락을 가른 합격점은 7급 일반행정이 79.57점을 기록했고 장애가 69.29점으로 드러났다. 전체 직렬 중 가장 높은 합격점을 보인 직렬은 농업연구 농업경영 예산군으로 82.43점이었다. 그 외 학예일반 78.14점, 농촌지도 공주 71점 등으로 밝혀졌으며 서산과 논산은 각 응시자 5명이 모두 과락 점수를 받았다. 직렬 중 가장 낮은 합격점을 보인 것은 농촌지도 농업 보령으로 49.07점에 그쳤다. 총 합격자 23명의 남녀비율은 남자가 눈에 띄게 많았고 여자 합격자는 단 4명에 불과했다.



필기시험 성적열람은 불합격자에 한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가능하며 합격자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모두 합격 등록을 해야 한다. 이는 11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남도청 총무과 고시담당사무실 후생관 1층에서 진행되며 방문접수 하거나 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우편제출 시 11월 4일까지 발송한 등기우편에 한해 인정된다. 제출 서류는 기본증명서, 자기소개서 등이며 자기소개서는 편쳘되지 않은 상태로 제출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남도청 금강홀 후생관 2층에서 진행된다. 충청남도에서는 공무원이 창의적인 사고력과 이해력 증진을 위해 독서대학을 추진 중에 있다.  때문에 타 지역과 달리 신규채용 공무원 면접시 독서소양 능력을 평가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합격자들은 충청남도가 제시한 지정도서 총 3권 중 1권을 선택해 읽은 후 A4 3매 이내의 독후감을 작성해 응시표, 신분증과 함께 면접시험 당일 제출해야 한다.



지정 도서는 김기협의 밖에서 본 한국사, 대니얼 앨트먼의 10년 후 미래, 줄리아 드 퓌네스의 5분 철학 오프너다. 독후감 문서는 신명조 12포인트로 여백 20mm, 줄간격 160%를 기준으로 한다. 제출한 독후감과 읽은 도서를 토대로 면접 질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응시자들은 도서를 꼼꼼히 읽어야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총무과 고시담당(042-251-2213)으로 문의 가능하다.

 

 

강현태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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