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무원 3차 시험 ‘있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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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 3차 시험 ‘있다, 없다’
  • 법률저널
  • 승인 2011.06.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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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인원이 늘어나더라도 3차는 어려워”



경찰 수험생들 사이에 3차 시험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다. 2차 시험을 두어달 남긴 현재, 뒤이어 3차 시험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경찰 시험은 수사과목 폐지와 국사 도입을 앞두고 있다. 3차 시험이 없다고 봤을 때 이번 2차 시험이 수사과목 응시의 마지막 기회인 것이다.



경찰 시험에 뛰어든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수험생들은 수사과목을 더 해야 할지 2차 시험을 포기하고 차라리 지금부터 국사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만약 3차 시험이 추가된다면 3차 시험을 바라보고 수사를 지금부터라도 하겠으나, 3차가 없으면 국사에 손을 대겠다는 입장이다.



수험생들은 “경찰 시험은 끝까지 지켜봐야 안다”며 공문이 구체적으로 떨어질 때까지는 3차가 없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2차 증원설도 아직 맹신하지는 말자는 여론이다. 한편에서는 “증원을 아무리 한다고 해도 80이상은 받아야 합격 가능성이 보인다”며 “흔들리지 말고 단 한 자리만 있다고 생각하고 공부하자”고 종용했다.



3차 시험설에 대해 해당 경찰 관계자는 “가능성의 희박하다.”고 밝혔다. 경찰 측에서도 현재 추가인원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애초 공고된 인원 외에 추가로 인원을 더 선발해야 된다면 2차 시험에서 선발한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추가인원 때문에 3차 시험을 실시할 가능성은 없다. 일단 일정상 너무 빡빡하기 때문에 힘들다. 인원이 늘어나더라도 가능하면 2차 시험에 인원을 더해 선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은지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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