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 356대1, 법제직 161대1, 재경직 105대1
올해부터 1차 시험문제 공개
지난 1월16일부터 4일간 접수한 제17회 입법고등고시의 경쟁률이 작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직렬별로 5명씩 모집하는 금번 입법고시에서는 일반행정직은 1,781명이 접수하여 356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법제직은 804명이 접수하여 161대1, 재경직은 523명이 접수하여 1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의 438대1(일반행정), 271대1(법제직), 158대1(재경직)보다 대폭 하락한 것으로 행시 등과의 복수접수자를 제외하면 실경쟁률은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입법고시도 올해부터는 사시, 행시 등과 마찬가지로 1차 시험 실시 후 문제를 공개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사항은 지난 사시 때의 절차를 참고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올 입법고시 1차 시험은 25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3월 16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