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경쟁률 사무직 6.5대1, 등기직 4.6대1
지난 9월 8일 한국외국어대에서 실시되었던 제19회 법원행시 1차시험 합격선은 법원사무직렬이 지난해와 동일한 84.5점, 올해 처음 실시된 등기사무직렬은 82.5점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차 시험은 처음으로 법원사무직렬과 등기사무직렬로 나눠 치러졌으며 각각 58명과 14명으로 총 72명이 합격했다.
올해 2차시험 대상자는 지난해 유예합격자 53명을 포함해 총 125명이며, 경쟁률은 사무직의 경우 6.5대 1로 작년(6.25대 1)보다 약간 상회했고, 등기직의 경우 4.6대 1로 사무직보다는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법원사무직의 경우 3,329명 출원자 중 1,813명이, 등기사무직은 393명 출원에 211명이 응시해 각각 54.5%, 53.7%의 응시율을 보였다. 양직렬 합쳐 3,722명 출원에 2,024명이 응시해 전체 응시율은 54.4%로 지난해 58.4%보다 4% 떨어졌다.
합격자명단은 대법원 홈페이지와 법원행정처 게시판에 공고하고, 시험성적은 2002. 10. 22.(화)∼10. 25.(금)까지 음성자동정보전화060-700-1914번으로 확인할 수 있다.
2차시험은 오는 2002. 11. 16.(토)∼11. 17.(일) 양일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