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 서울시립대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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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 서울시립대 로스쿨
  • 법률저널
  • 승인 2010.04.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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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거리고 사랑도 나눈다”


김상희 명예기자·서울시립대 로스쿨 1기

 

◇ Law Review 『시선』의 발간을 앞두고

서울시립대학교의 Law Review 『시선』의 발간을 목전에 두고 있다.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시선’은 학생들의 글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구상진) 학생들의 지난 1년간의 학업성과와 생활을 담고 있다. 창간호에서는 기획기사로 한국의 인권현실에 대해 다루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인터뷰를 싣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상을 꾸준히 담아내고, 구성원들의 소통의 장이 되는 ‘시선’으로 매 호마다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 특강 법률가의 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법률가로서의 올바른 자질 함양을 위한 특강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란 대법관, 김진태 북부지검 검사장, 민형기 헌법재판관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 선배법조인들을 만나 생생한 현장경험과 법조인으로서의 자세 등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 Mentoring, Tutoring 활동

지난 3월, 2기생의 입학으로 서울시립대학교 법학관은 지난해보다 훨씬 북적이고 있다. 신입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을 위하여 tutoring, mentoring이 실시되고 있다.

 

 2기 신입생 이상훈 학우는 “mentoring은 학교의 시스템이나 시설이용에 대해 세세히 알게 되어 생활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며, tutoring을 통해 짧은 수업시간만으로 부족한 학습량을 보충할 수 있어서 학과공부와 변호사시험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해왔으며, tutoring을 진행하는 2학년 홍남희 학우는 “Tutor 입장에서도 복습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가르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두 제도 모두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훈훈한 전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 1승 1패. 후회는 없다!

전국로스쿨 연합 체육대회 축구 예선전이 두 차례에 걸쳐 있었다. 3월 29일, 고려대학교 로스쿨 팀을 상대로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었으며, 승부차기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4월 6일 이어진 성균관대학교 로스쿨 팀과의 경기는 성균관대학교 법학관 앞 운동장에서 원정경기로 펼쳐졌으나 안타깝게도 패배하였다.

 

비록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본선경기를 뛰고 있는 우리학교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점은 매우 아쉽지만, 학업만으로도 바쁜 와중에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과 마음 다해 응원해 준 학우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 사랑을 나누는 시립대 로스쿨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봉사동아리 Angel-In-Us는 매달 정기적으로 학교 근처의 노인전문요양시설 ‘유자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일을 거들고 몸이 불편하신 어른신의 식사를 돕다 보면 토요일 하루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곤 한다.

 

작년부터 이어져 온 활동으로 이제는 유자원에 계신 어르신들도 학생들을 알아보시고 반가이 맞아주신다. 이웃과 함께 하는 삶, 나누는 즐거움을 실천하는 봉사동아리의 따듯한 마음이 서울시립대학교 예비법조인들의 가슴 한편에 늘 함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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