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57명 모집에 2,143명이 응시해 평균 37.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중 여성지원자는 1,084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50.6%를 차지했다. 직렬별 가장 높은 경쟁률은 운전 10급으로 3명 모집에 269명이 응시 8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는 전산 9급 4명 모집에 187명이 응시 46.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교육행정 9급의 경우 공개경쟁은 40명 모집에 1,590명이 응시 39.8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제한경쟁은 10명 모집에 97명이 응시 9.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연령대는 28~32세가 868명(40.5%)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23~27세가 657명(30.7%), 33세 이상이 545명(25.4%)이며, 18~22세가 73명(3.4%)으로 가장 적었으며, 최고령 원서 접수자는 운전 10급의 55세로 파악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4월 13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4월 24일 필기시험을 거쳐 합격자는 5월 8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