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법원행시 출원인원은 총3,722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대법원 법원행정처와 전국 각 지방 총무과에서 접수된 제20회 법원행시 원서접수의 마감결과 총 3,722명으로 지난해의 3,426명보다 296명이 증가하였다.
하지만 법원행시의 경우는 다른 국가고시보다 결시율이 높아 실경쟁룰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본지 202호 2면 참조
작년의 경우 결시생이 1,427명으로 결시율이 41.7%나 됐으며, 최종응시생은 1,999명이었다. 2000년의 경우 3,902명이 출원해 2061명이 응시해 결시율이 47.1%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법원행시의 최종선발인원은 20명으로 올 처음으로 일반행정직, 등기직 등 직렬별로 구분하여 시행된다. 1차 시험은 오는 9월 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문과학관 2층 대강당에서 시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10월 10일이다. 2차 시험은 11월 16일, 17일 양일간 실시되며, 10월 10일 시험장소공고, 12월 19일 합격자 발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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