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13일 동안 전국 지방경찰청별로 올해 2차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했으며, 분야는 각각 남녀 일반공채 및 정보통신 분야 등이다.
남자 일반공채의 경우 11명을 채용하는 서울에서 1412명이 지원해 경쟁률 128대1을 기록했고, 광주와 부산이 각각 126대1(7명 채용에 885명 지원)과 117대1(7명 모집에 819명 지원)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여경의 경우 서울지역에서 4명 채용에 1,836명이 지원해 무려 459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대구도 2명 채용에 567명이 지원해 2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경쟁률에서도 여경은 모두 41명 채용에 7,673명이 원서를 내 187대1로, 남자 경쟁률 47.5대1(190명 채용에 9,026명 지원)인 남자 경쟁률보다 높았다.
이번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25일 실시되며 9월 7일부터 5일간 신체·체력·적성검사, 10월 5∼9일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16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저작권자 © 법률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