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통계로 본 공직사회(11)-교육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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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통계로 본 공직사회(11)-교육훈련
  • 법률저널
  • 승인 2009.06.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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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이 80%로 절대다수 차지

 

국내위탁교육을 이수한 공무원들 가운데 상위 10개 외국어교육 중 영어교육이 79.8%로 절대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어 다음으로 일본어 11.7%, 중국어 7.1%, 불어 0.5%, 독일어 0.4% 등의 순이었다. 특히 지난 5년 전과 대비하여 가장 많이 증가한 외국어교육은 중국어로 252.9% 증가했다. 이는 중국의 급성장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스페인어 236.3%, 일어 137.2%, 러시아어 104.1% 등의 순이었으며 영어는 99.1% 증가하는데 그쳤다. 불어(69.4%), 독일어(59.9%), 이탈리아어(78.6%) 등은 증가폭이 비교적 낮았다.


외국어교육 비중이 높은 영어, 일어, 중국어 수준을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876,163명)의 56.3%(493,411명)가 영어 사용이 가능하며, 일어는 9.5%(82,922명), 중국어는 3.2%(27,831명) 사용 가능하고 밝혔다.


원어민에 버금가는 수준인 최상급과 적극적인 연설과 토론이 가능한 수준인 상급 이상의 외국어 실력을 보유한 공무원은 영어의 경우 3.6% (17,693명)이며, 일어 5.2%(4,279명), 중국어 4.3%(1,199명)였다.


교육훈련은 지방공무원의 경우 14.4%(40,979명)가 국내위탁교육을 이수했으며, 국가공무원은 12.0%(16,968명), 경찰?소방공무원은 8.1%(10,555명) 이수했다.


지난 ’03년도와 비교하여 위탁교육 이수비율은 지방공무원이 7.2%(15,649명 → 40,979명)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국가공무원은 5.0%, 경찰?소방공무원은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훈련 지역은 미국이 31.6%(13,414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 13.4%(5,664명), 캐나다(3,238명), 영국(2,703명) 등의 순이었다. 5년 전과 대비하여 캐나다(129.2%)가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호주(75.4%), 중국(72.0%), 미국(60.6%) 등이 높았다. 반면 일본(35.0%), 영국(35.4%), 독일(29.7%), 프랑스(23.0%) 등은 저조했다. 이상옥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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