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외시 1차, PSAT시험 후 첫 '정답변경'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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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외시 1차, PSAT시험 후 첫 '정답변경' 나와
  • 법률저널
  • 승인 2009.03.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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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판단 극책형 37번(복책형 17), ⑤ → ③ 변경
2004년 PSAT 시행 이후 이의제기 인정 첫 사례

 

행정안전부 시행 2009년도 행정·외무고등고시 및 견습직원선발 제1차시험 최종정답 확정 결과, 상황판단 영역에서 1문제가 정답변경이 이뤄졌다.


행정안전부는 5일 오후 6시 이같은 내용의 확정정답 결과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지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1일 시험 직후 문제와 정답가안을 공개하고 당일부터 동월 26일까지 응시생들의 이의제기를 받은 결과, 총 3영역 27문항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했다”면서 “문전 선정위원과 선정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정답확정회의를 개최하여 이의제기 문제를 포함한 모든 출제문제와 정답가안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토의를 거친 후 영역별 참여위원 전원의 합의로 최종 정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상황판단영역 극책형 37번(복책형 17번)의 정답이 정답가안 ⑤번이 ③번으로 변경, 확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응시생들의 이의제기에 대해 개별적으로 답변하지 않고 최종정답을 확정하여 공개하는 것으로 갈음하게 됐다”며 수험생들의 양해를 구했다.


한편, 이같은 정답변경은 PSAT가 2004년 외무고등고시에 첫 적용 시행되어 온 이래 첫 사례여서 특히 주목된다.


정답이 변경된 이번 문제는 이미 수험생들의 집중적인 문제제기가 있었고 본지 이번 호에 기출문제 해설을 실은 이진우 강사(합격의법학원) 역시 “37번 문제는 ‘정답표기의 오류’로 보인다”다며 “문제자체에는 오류가 없으나 단순한 ‘정답표기의 오류’로서 정답이 변경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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