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고시 경쟁률 494대1...역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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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고시 경쟁률 494대1...역대 최고 기록
  • 법률저널
  • 승인 2008.12.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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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선발예정에 7천421명 몰려
일반행정 경쟁률 719대 1

 

본보대로 내년 입법고시 경쟁률이 역대 기록을 깼다. 전체 출원자는 전년도에 비해 약간 감소했지만 선발인원이 15명으로 전년대비 34.8%(8명)나 줄어든데다 응시연령 상한까지 폐지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2009년도 제25회 입법고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천421명이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접수인원은 전년도(8097명)에 비해 8.3%(676명) 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선발인원이 크게 감소한 탓에 경쟁률은 352.1대 1에서 494.7대 1로 치솟았으며 입법고시 시행 이래 좀처럼 깨기 어려운 기록을 세웠다.


특히 6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직의 경우 4316명이 지원, 전년도에 비해 8.1%(380명) 포인트 감소했지만 경쟁률은 671대 1에서 719.3대 1로 기록적인 경쟁률을 나타냈다.


선발인원이 6명으로 줄어든 재경직도 2035명이 지원, 339.1대 1로 전년도(261.2대 1)에 비해 껑충 올랐다. 선발인원이 전년에도 비해 33.3% 감소했지만 출원자는 13.4%(316명) 포인트 감소에 그쳤기 때문이다.


전년도에 비해 선발인원이 57.1%(4명) 포인트로 대폭 감소한 법제직은 오히려 출원자도 약간 늘었다. 3명 선발에 1070명이 지원, 356.6대 1로 전년도(150.1대 1)에 비해 2배 이상 경쟁률이 치솟았다.


경쟁률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합격하기도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워지게 됐다. 특히 입법고시 1차시험은 PSAT만으로 치르지는 행정고시와 같아 행정고시의 예비시험 성격이 강해 응시율도 매우 높은데다 최근 입법부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편, 제1차시험은 내년 1월 17일 토요일 실시되며, 2차시험은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차 면접은 4월 28일부터 양일간 시행된다. 1차 합격자 발표는 2월 17일, 2차는 4월 18일 이며 최종합격자는 5월 2일이다.


청각장애인 영어능력검정시험 종류 및 기준점수는 청각장애 2·3급 응시자의 경우 토플 PBT 352점, CBT 131점, IBT 35점, 토익 350점, 텝스 375점, 지텔프 Level 2의 43점, 플렉스 37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입법고시 제1차시험 합격인원이 선발예정인원의 10배수(전체 경쟁률이 100:1 초과시 13배수 범위 안)에서 선발예정인원이 15배수 범위 안으로 변경됐다. 이상옥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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